박세태“교민 마음 하나로”, 하병갑“전문 지식 널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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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태“교민 마음 하나로”, 하병갑“전문 지식 널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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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회장 후보자 공약 발표회 열려… 10일(토) 세 곳에서 투표 할 수 있어

제14대 오클랜드한인회장 후보자 공약 발표회가 지난 3일(토) 오후 2시 오클랜드한인회 강당에서 열렸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우식)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60여 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두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주요 공약 발표, 뉴질랜드한인언론협회(회장: 김기영)의 질의에 대한 답변, 참석 교민들의 질문과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기호 1번 박세태 후보는 “무엇보다 교민 사회의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집력 있는 하나 된 한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내건 주요 공역은 ▷한인회관 활용 극대화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전담 부서 설치 ▷차세대 직업스쿨 정착화 ▷교민 경제 활성화 등이다

기호 2번 하병갑 후보는 “젊은 생각, 전문 지식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품고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회장단이 전문 분야별로 업무를 나눠 스마트하게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가 내건 주요 공약은 ▷투명한 재정으로 신뢰받는 한인회 운영 ▷따듯한 초기 이민 정착 프로그램 마련 ▷취업박람회 제공 ▷한인 정치인(국회의원, 시의원) 배출 ▷2세 한글 교육(한국학교와 한민족학교) 지원 및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이어 뉴질랜드한인언론협회가 사전에 만든 질문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있었다.

협회는 “3명의 사인권자의 서명만 있으면 매각이나 융자가 가능한 한인회관의 현실에 대해 후보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사인권자의 숫자를 늘려 통제 장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하 후보는 “본인 임기 내에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대 오클랜드한인회장 투표 장소와 시간은 아래와 같다. 여권이나 골드 카드(Gold Card)를 갖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관련 기사 28, 29쪽>

◈북부: 오클랜드한인회
(5 Argus Pl., Hillcrest 오전 10시~오후 5시)

◈서부: 오클랜드한인교회
(22 Edmonton Rd., Henderson 오전 10시~오후 4시)

◈동부: 오클랜드한인성당
(28-32 Bishop Dunn Pl., East Tamaki 오전 10시~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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