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대한체육회, 98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80여 명 파견

교민뉴스


 

NZ대한체육회, 98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80여 명 파견

일요시사 0 1825 0 0

홍승필 단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해외 대표 3위가 목표…골프, 볼링, 탁구 등 여섯 종목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현재 목표는 해외 대표 3위입니다. 교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마음으로라도 지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뉴질랜드대한체육회(회장: 안기종)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충주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뉴질랜드 대표 80여 명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 대표단 단장을 맡은 홍승필 씨(대한국제물류 대표)는 “탁구에서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고, 볼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다른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홍 단장은 “사실 비체육인으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여러모로 부담이 많습니다”라며 “교민 여러분이 선수들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카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홍 단장은 또 “이번 대회에 전 세계 체육인들이 참가하는 만큼 해외 한인 체육인들이 어떻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지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참가 선수단 중 일부는 이미 한국에 개인별로 입국해 현재 연습을 하고 있으며, 최종 선수단은 10월 19일 출국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에 합류하게 된다.

 

10월 2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6개 종목으로 18개 재외 동포팀들과 겨루게 된다. 축구는 수안보에서, 테니스-충주시, 탁구-단양, 볼링-청주, 골프-진천, 스쿼시-청주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본부 숙소는 충주시 동량면 화암양목길 12 에 있는 IBK 기업은행연수원이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교민이 방문할 수도 있는 곳이다.

홍 단장은 “좋은 성적으로 귀국해 해단식(11월 17일<금> 예정)을 통해 교민 여러분과 체육인 여러분께 기쁜 소식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전에는 CIL 대한국제물류가 후원업체로 나섰다.

 

▷일정: 2017년 10월 20일(금-개회식)~26일(목-폐회식)

▷장소: 충주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충청북도 일원)

▷참가 종목: 골프, 볼링, 스쿼시, 축구, 탁구, 테니스 및 본부 임원단

▷참가 인원: 약 80명(임원진은 따로 1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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