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추석맞이 한뉴 합동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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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추석맞이 한뉴 합동 바자회 열어

일요시사 0 529 0 0

와이카토한인회, 마련된 기금은 한인회관·한국학교·천사의집 후원금으로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회장: 고정미)는 지난 10월 7일(토) 추석맞이 한뉴 합동 푸드 앤 크래프트 페어(Food & Craft Fair)를 펼쳐 교민들의 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와이카토한인회관 건립비, 와이카토 한국학교와 천사의집 후원을 위해 공동으로 써진다. 

 

해밀턴 교민 단체인 한인회를 비롯하여 각 교회와 성당, 와이카토한국학교, 천사의집 등 9개의 단체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음식을 가져와 추석맞이 잔치를 벌였다. 족발, 잡채, 해물야채전, 소고기 꼬치, 오뎅, 만두, 김밥, 떡볶이, 호떡, 음료수 등이 음식으로 준비되었고, 그 밖에 우리나라 공예용품 등을 팔았다. 

 

와이카토한인회는 우리나라 한복 입어보기 코너를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옷을 입어보게 하였으며, 한쪽에서는 전통놀이인 윷놀이도 선보였다.  또한 한인 한의사의 자원봉사로 현지인들에게 침을 놓아주는 무료 의료봉사활동도 있어서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 밖에 뉴질랜드와 다른 나라 음식도 준비되었으며, 나라별 공예용품도 전시 판매되어 다문화 국가임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외국에서 지내는 추석맞이는 모두 합심하여 서로 나누는 새로운 문화로, 비록 고국의 가족과는 함께 못하지만 교민들이 있어 훈훈함이 더해지는 그런 날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와이카토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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