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을 응원합니다' 차세대 위한 세미나 열어

교민뉴스


 

'청년 창업을 응원합니다' 차세대 위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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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NZ, 지난 10일 스펜서호텔… 요식업, 무역, 건축, 도소매업 다뤄 

 

Kowin-NZ(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 Work-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워크, 회장: 이원)은 지난 11월 10일(토) 오전 10시 타카푸나에 있는 스펜서호텔에서 ‘청년 창업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차세대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Kowin은 한국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여성 단체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사는 한인 여성들이 한민족이라는 정체성과 애국심을 잃지 않도록 환기하며 글로벌한 정보 교환, 차세대 활동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기 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한국 정부에서 많은 해외 동포 단체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성들로만 구성된 단체는 Kowin이 유일한 단체다.

 

본국에서 매년 8월에 세계 코윈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으며 약 30여 개 국가에서 600여 명 정도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지부를 두고 있는 나라는 23개국이며 뉴질랜드도 그중 한 나라이며 Kowin-NZ는 2005년에 창단했다.

 

그동안 매년 1. 봉사의 날 2. 한국 문화 알리기 3. 중, 장년을 위한 세미나 4.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열린 행사가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인데 청년 창업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하게 된 계기는 뉴질랜드가 너무 조용한 나라이며 인구가 적다 보니 사업을 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선입견들이 많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하신 분들 중에는 꽤 성공하신 분들이 주위에 있고 특히 젊은 분 중에도 어려운 가운데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을 위주로 네 분의 강사(요식업, 무역, 건축, 도소매업)를 모시고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일, 보람된 일, 주의해야 할 일 등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 네 분 모두 이민 1세대로 유학을 와서 졸업 후에 창업했거나 학업을 마치고 이민을 와서 여러 가지 취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면서 자리를 잡아 간 사례여서 마음에 울림이 있었고 대단한 도전 정신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강의들이었다. 

 

행사 때마다 늘 느끼는 생각은 저희 나름대로 열심을 다해 준비하고 내용도 상당히 알찼다고 자부하는데 청중들을 모시는 게 너무 어렵다. 그 중에도 차세대(20대~40대) 행사는 더욱더 어렵다. 이번에도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과 맞물려서 그런지 젊은 분들보다 성인들이 많이 왔다. 강의 내용이 좋아서 젊은 분들이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많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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