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46) 국가/외세침탈/국권회복/국력신장

교민뉴스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46) 국가/외세침탈/국권회복/국력신장

일요시사 0 750 0 0

3.1 정신, 그것은 국권회복의 시발점    / News Focus

 

 

지난주 금요일(3월1일)은 고국에서는 물론 오대양 육대주에 진출하여 나가 살고 있는 750만 해외동포들에게도 3.1운동 100해째를 맞는 금년의 100주년 3.1절 행사를 한마음 한 뜻으로 그 거룩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 동포들이 해외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할 애국심 발로의 각오를 다지는 날이기도 했다. 

3년 후면 100세를 맞는 전 노인회장 최 어르신을 필두로 한 원로 교민들의 일제만행 몸소 체험담 및 당부의 말씀은 한마디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애절한 심정의 메시지를 전후 세대와 특히 어린 청소년들에게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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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그날 선혈들이 남기고 가신 처절하고도 거룩했던 애국애족의 실천 정신을 고국에서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그것을 더 순수한 온기로 이어받아 해외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해 옮기고자 노력하는 재외국민들의 분기충천 자세를 볼 때 해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청출어람 청어람’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고국이 잘 되어 해외에 나와 있는 우리 한인들도 타민족 대비 한민족 특유의 그 기상을 살려 가슴 펴고 살아가야 함이 자명하기에 이곳 동포들도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아 진행형인 한일관계의 역사 바로잡기에 민간인 차원에서 분투하고 있는 모습이 눈물겹다.

 

그와 반대로 일본이 국가,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이고도 집요하게 세계 각국의 요소 요소에까지도 역사 왜곡으로 자신들의 만행을 합리화, 정당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결실들이 곳곳에서 나타남과 동시에 국제여론 선취에 자신감을 얻은듯 한국의 ‘독도의 날’에 맞불을 편 ‘다케시마의 날’ 제정 부각으로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더니 급기야 이제는 매체를 총 동원해 혼연일체가 된 국제여론 조성에 집중하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라는 궤변으로 국제사법재판소로의 회부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전투 태세에 들어갔다는 느낌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런 경우를 두고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 아니던가… 문제는 우리 자신들을 빼고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도 없고 실상을 알지 못하는 백 수십개의 타국들에게 일본의 정부차원 집중지원 홍보전략이 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비교적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정보제공을 하고 있는 ‘위키피디아’ 에서까지도 (동해 대신) 일본해에 속해 있는 분쟁(작은)돌섬 ‘독도’ 또는 ‘다케시마’로 공식 활자화 하고 있으니 큰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타 국민들이 볼 때에 다른 나라 바다 가운데에 있는 하나의 무인도를 가지고 이웃나라 사람들이 “그 섬은 우리 땅!”라고 내실있는 입증 행보가 아닌 입으로만 외친들, 일일이 설명 대처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얼마나 그것이 호소력 있게 닿아 갈지를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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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이에 대한 현실적 대응책 방안 및 최근까지의 그 현황을 일별해 보자면 앞이 캄캄하고 암담한 생각밖에 안드는 이유는 왜일까?... 우리의 날개이자 국적기로까지 각인될 정도로 유력한 항공사 산하 관광회사에서 일본 당국으로부터 무료제공 받았다던 ‘동해’ 대신 ‘일본해’, ‘독도’ 대신 ‘다케시마’로 표기된 한국어판 일본 여행지도를 이용 고객에게 별 생각없이 무단 배포한 사실이 전량 배포 후에야 밝혀진 사실도 그렇고, 아직까지도 매년 서울 한복판 호텔에서 철저한 경호 속에 일왕 생일 축하파티를 위해 초대받은 한국 정, 재계의 유력 인사들이 분노한 민간 단체의 계란 세례 아랑곳 하지 않고 얼굴에 철판을 깔다시피 나타나 호텔에 서둘러 입장하는 모습을 보며 일본에 조아리는 그들의 모습에서 어디부터 얘기를 꺼낼 지가 막연할 따름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 의미로 보면, 계란으로 바위산을 깨듯 미주 지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이 민간 차원에서 일본의 거국 거당적 홍보전략에 제동을 건 크고 작은 사례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중에 하나로 바로 지난해 11월말, 본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일요시사에서 주관한 “동해/대한민국 명칭 바로잡기!!”운동의 일환으로 얻어낸 결과 하나도 민간인 차원의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하겠다. 오클랜드 박물관에서도 관람객들로 가장 성황을 이루는 장소 마오리 문화 소개관에 게시해 놓은 마오리 이동경로를 표시한 대형 지도 중앙에 사실인 양 표시되어 왔던 ‘일본해’ 명칭을 ‘동해’로 공식 정정발표와 함께 새 지도를 부착케 한 예도 타국에 정착해 사는 뜻있는 민간외교 동포들의 의연한 쾌거라 할만 하다.

 

다시한번 회상 하건데, 오늘날 부강국으로 우뚝 솟은 독일과 프랑스의 역사 청산방식을 깊이 있게 숙고해 본받아 보라!  민주국가에 살고 있다는 어설픈 생각과 빈약한 궤변의 논리로 천부당 만부당한 망언 및 집단 이기주의 추종세력 규합 사회질서 파괴행각을 일삼아도 거국적 시각에서는 한웅큼 밖에 되지 않는 그 권력과 재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력해 져야만 하는 내 조국 대한민국이 어서 깨어나 세계로 웅비하는 한민족 기상과 국력신장의 진가를 보여주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한다.   

 

- 오늘의 주해/발췌뉴스: < Excerpts from NZ Korean Society of Auckland Inc., Korean Yonhap News incl. Korea Times, YTN, Mainich, Yomiuri Shinbun, YTN, Korea Herald and Wikipedia / 22 February – 6 March 2019 >

- 종합 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Koreans should study Dokdo history

 

Koreans need to brush up on the history of the country's easternmost islets of Dokdo to better handle Japan's absurd claim to the rocky islets, according to a Dokdo researcher.

 

Nah Hong-ju, the former chairman of the Dokdo Research and Studies Society and a co-chairman of the Dokdo Protection Headquarters, said Tokyo is always bringing the Dokdo issue to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ICJ) in an attempt to spark intentional attention to its claim.

 

"Koreans should make more efforts to publicize the truth around the world. The first step toward that end is to study history to better understand why Dokdo belongs to Korea." 

(- Omission -) 

 

Japan used the map, drawn in 1951, when it signed a peace treaty with the Allied forces in San Francisco, Calif. after its defeat in World War II.

 

"This is the latest and most critical evidence to support that the islets are part of Korea's territory," he said.

  (- Omission -)

 

Some experts have insisted that Korea should turn a deaf ear to Japan's claims about Dokdo, arguing that responding to Japan will only spark international controversy, which is what the neighboring country wants.

 

But Nah disagreed. "Maintaining a lukewarm attitude will only bring negative effects not just to the current generation but to our descendants and will not help the nation's mission to protect the islets," he said.

  (- Omitted rest part of the article -)

 

한국인들, 독도의 역사에 대해 공부(연구)해야

 

한 독도 연구가의 말을 빌리자면, 한국인들은 한국의 동쪽 끝에 위치한 바위섬 독도에 대해 일본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공부를 새로 할 필요가 있다.

 

전 독도연구회 회장이자 독도수호본부 부회장 나홍주 옹은 도쿄가 그런 주장을 끊임없이 함으로써 국제적 관심을 환기(촉발)시키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으로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문제를 하시라도 상정할 태세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은 세계에 그 진실(독도가 한국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논란을 종식시킬 첫 단계 작업이 왜 독도가 한국에 속한 고유 영토인지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역사 공부를 해야 합니다.”

                               (- 중략 -)

일본은 2차 대전 패배 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합국과의 평화조약 체결시에 서명하던 해인 1951년에 작성한 지도를 내놓고 있다.

 

“이것의 정황만으로도 그 바위섬이 한국 영토의 일부라는 엄연한 사실을 역으로 보강해 말해주는 최근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 중략 -)

일부 전문가들은 이웃 일본이 원하는 바대로 국제적 논란을 촉발시키기 위해 독도에 관한 그런 주장을 하는데 대해 귀를 막고 신경쓰지 말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나씨는 그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처럼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것은 바로 지금 현세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 독도를 수호코자 하는 우리의 임무를 망각하게 할 수 있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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