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단결된 뉴질랜드

교민뉴스


 

하나로 단결된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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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금요일 뉴질랜드는 뿌리까지 흔들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의 수많은 가족들에게 저질러진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행악은 뉴질랜드 전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저희의 최우선은 피해자들, 그들의 가족들, 뉴질랜드의 이슬람교 커뮤니티를 서포트 하는 것이었고, 이들은 뉴질랜드 국민들이며 우리 모두가 그들 곁에서 함께 이 행악을 규탄합니다. 

 

이슬람교 커뮤니티에게만, 혹은 크라이스트처치에게만 저질러진 일이 아닙니다. 모든 뉴질랜드 국민에게 저질러진 것이고 전국민이 함께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총리와 현 정부와 함께 이 크라이스트처치의 테러 사건을 규탄합니다.

 

이 사건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모든 피해자와 캔터버리 커뮤니티에게 저희 모두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많은 교민 분들께서도 이 사건에 적지않게 놀라셨을 거라 생각되고 뉴질랜드의 이례적인 사건인 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에 슬픔과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을 몇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교민 여러분의 이러한 마음을 깊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의 가치, 신념 그리고 서로를 향한 관용, 모두와 어울려 지낼 수 있음은 뉴질랜드를 많은 이로 하여금 살고 싶은 나라로 만들었었고, 미래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저희는 뉴질랜드 이슬람교 커뮤니티와 함께 서서 지지합니다. 뉴질랜드는 여러분의 집이기에, 인종과 종교, 정치관 혹은 신념에 관계없이 그 누구도 두려움 속에 매일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국민들의 안전과 부상자의 회복을 위해 쉬지않고 일하시는 모든 긴급 구조원들, 경찰분들, 그리고 의료 직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금하지 않았던 우리의 영웅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노고와 용맹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뉴질랜드는 아직 이 나라에 최악의 테러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받아드리고 파악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국민들은 이러한 힘든 시기에 함께 뭉쳐 견뎌 나갑니다. 우리 모두 지금 이런 자세로 견뎌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애도로 단합되어 뉴질랜드를 종교와 인종에 불문하고 모든 이들을 수용하고 증오에 맞서 싸우는 안전한 곳으로 만드려 더욱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 중에서도 이 사건의 여파로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의원실에 연락주십시오. 저희가 항상 함께합니다.

 

<멜리사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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