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배진형 데뷔 독주회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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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배진형 데뷔 독주회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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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배진형 씨의 데뷔 독주회가  오는 9월 25일(화) 오후
7시30분 오클랜드 타운홀 콘서트 챔버에서 개최된다.

그는 2008년 뉴질랜드 젊은 음악인상 수상을 비롯해 Bradshaw&Buono 국제
피아노 대회(뉴욕) 우승 및 2009년 Lev Vlassenko 국제 피아노 대회 2위, 2010년 The
University of Auckland 갈라 콘서트 대회 우승 등 세계적인 피아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오클랜드대에서 피아노 Honours 과정에 재학 중인 배 씨는 내년 대학원 과정을
위해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배진형은 1991년 대전에서 태어나 다섯 살때 처음 피아노를
시작했다. 2007년부터 2011까지 세계적 명성의 아스펜(Aspen) 음악 캠프에
참가하여 Ann Schein의 지도를 받았고,  현재 오클랜드 음대의 어너스과정에
있으며, Rae de Lisle 교수에게 사사를 받고 있다.

그는 2008 년 뉴질랜드 젊은 음악인상, Bradshaw & Buono 국제피아노 대회(뉴욕)
에서 우승했고, 카네기홀의 Weill Recital Hall 에서 연주했다. 또  2009년에는
호주의 Brisbane에서 있었던 Lev Vlassenko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으며
쇼팽 음악의 최고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The University of Auckland 갈라 콘서트 대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으로 우승했고, 같은 해 Rossen Milanov의 지휘로 뉴질랜드 유스 오케스트라와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와 관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다.

그 동안 많은 유명 피아니스트의 마스터 클라스에서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Queensland Symphony Orchestra, Auckland Philharmonic Orchestra, Auckland
Symphony Orchestra, Auckland Youth Orchestra, Christchurch Symphony Orchestra
그리고 Bach Musica와 협연했다.

이번 데뷔 독주회는 The Lewis Eady Charitable Trust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이 재단은 젊고 유능한 음악인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 기회를 통해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번 데뷔 독주회의 주 후원단체인 Lewis Eady Charitable Trust는 입장료 수익금을
그의 대학원 진학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뉴욕, 아스펜, 시드니, 멜번, 브리스번, 웰링턴 연주회에 이어 뉴질랜드 음악의
중심인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있을 그의 데뷔 독주회는 그의 성숙된 음악적 깊이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12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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