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인교회가 연합하여 대규모 찬양 축제를 열었다

8.15 광복 74 주년 기념 오클랜드 한인교회 연합 찬양 축제가 지난 10일(토) 오클랜드 한인교회에서 성황리에 드려졌다.오클랜드 장로연합회가 주최하고, 오클랜드 한인교회협의회가 후원한 이 축제는  10 대부터 70 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출연진만 300 여명이 넘는 대규모의 찬양축제였다.

1997년 CBMC 주최로 Victory Christion Church 에서 시작되어, 지난 2014년 오클랜드 장로연합회 주최로 한우리교회에서 개최한 이후 5년만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오클랜드 장로 연합회 이현모 회장은 "은혜와 영광으로 가득찬 시간들이었습니다.올해로 6회가 되는 연합찬양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성도간의 연합과 화합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5년만에 다시금 이 행사를  열리게 수고 하신 오클랜드 장로연합회와, 여러 한인교회가 연합하는데 기여해 주신, 오클랜드 한인교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 찬양제가 매 해 지속되기 위해 관심과 기도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고 인사를 했다.

찬양축제는 2시간 동안 광명교회 김지원 학생(오클랜드 대학)의 사회로 진행되었다.찬양대는 중창과 합창,총11개팀으로 마운트 이든교회의 '이든(Eden)아이들' 의 퍼포먼스에 이어,광림교회,하늘샘교회,예수찬양교회,오클랜드 한인교회,하늘그림교회,오클랜드 장로중창단,오클랜드 감리교회,주님의교회,오한협 중창단(선한이웃교회,알바니 한인교회,벧엘교회,예닮교회,생명샘교회,우리들교회,새노래교회,갈보리교회,오클랜드 한인장로교회,하늘샘교회),그리고 한우리교회가 무대를 이어갔다.

끝으로 연합찬양대가 피날레로 '하나님의 은혜'를 부르며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찬양과 감사로 수놓은 찬양제가 막을 내렸다.코끝이 찡해지는 감사와 감동을 내년에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