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Waiuku Forest, Manukau head Lighthouse, Awhitu regional park을 트램핑 하였다.  2-3번 나누어서 갈 곳을 하루에 다 소화한 것이다.. 

남쪽 와이카토 강 하구 Waiuku Forest에서 Manukau head 맨위에 있는 등대까지 Manukau head 지역을 종주 하였다. Manukau head 등대에서는 와이티케레의 Whatipu가 바로 코앞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보이는 곳 이다.

Waiuku Forest는 작년에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이 카우리나무 보호로 클로즈된 코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코스 중 10대 코스로 선정한 곳 이다. 그 동안 10군데 중 9군데는 다 가보았지만 거리문제로 이 곳만 못 가보았다. 처음 가는 곳으로 약간의 걱정을 했었는데 가보니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리버헤드 포레스트와 비교할때 일단 땅이 질지 않아서 좋았고 나무가 더 울창했다. 나무 숲 사이를 걸어가다 웅장한 바다(타스만해)와 큰 강(와이카토 강)을 만나는 것도 좋았다.

 Awhitu regional park은 2년만에 다시 가보았는데 해변이 아름답고 물이 맑았다. 다른 해변과 달리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다. 해변에서는 시티 스카이시티 타워부터 엡섬, 마누카우, 마누레와, 후누아까지 파노라마 처럼 오클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Manukau head 등대는 Manukau head 반도 맨 끝에 있어서 직선거리는 가까워도 차를 타고 가면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제법 걸리는 곳 이자. 모처럼 날씨가 화창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이동 커피 카페가 대박을 맞았을 정도로 붐비었다. 등대 보다도 건너편 해변(Waitakere Whatipu 해변)의 경치가 압권이었다.

너무 알찬 트램핑 이었다. 총 25000보나 걸었고 이동 거리가 총 280 km나(차량 이동 거리) 되었다.  트램핑장소 3군데 모두 너무 좋았지만 마지막 장소인 Manukau head 등대는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강력 추천 한다. 

NZI Tramping의 다음 트램핑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28일 - 로토루아 장거리 트램핑

(Redwoods, Blue Spring, Kuirau Park 방문), 

10월 5일 - 무리와이(Te henga 북쪽) 트램핑 후 Winery 

(Westbrook Winery) 방문, 

10월 12일 - 벚꽃놀이를 겸한 트램핑 (봄맞이 꽃 구경 트램핑), 

10월 20일 - 남섬 넬슨 아벨 타스만(골든베이) 장거리 트램핑, 

10월 26일 - 랑기토토 섬 방문 트램핑.

참가를 원하시면  http://pf.kakao.com/_xkQFIj 를 클릭 하시면  NZI 트램핑 방으로 오시면 된다. 카톡에서 친구 추가 @aktramping 해도 된다. NZI Tramping 카톡 플러스 친구  http://pf.kakao.com/_xkQFIj     또는 텍스트(0226728390)

글  Gordon Lee (NZI Tramping 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