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퍼지는 한국어 배움의 열기; 총 24개교, 32명 한국어 우수 학습자 시상

교민뉴스


 

뉴질랜드에 퍼지는 한국어 배움의 열기; 총 24개교, 32명 한국어 우수 학습자 시상

일요시사 0 1043 0 0

▶아라호에 초등학교 : 애니카 및 그레이스 학생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뉴질랜드 초중등학교에서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우수 학습자들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뉴질랜드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제고하고 학습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으며 ,뉴질랜드 초중등학교들이 교당 1~2명씩 선발‧추천한 한국어 우수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상장 및 시상품을 지원,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한국어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애니카 학생(아라호에 초등학교)은 “올해 한국어 교실에서 재미있는 한국 문화들을 접하고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으며, 앞으로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한국어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라호에 초등학교 국제교육 부장교사인 코린 선생님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교육원의 ,찾아가는 한국문화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지원들이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동기와 흥미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또한 해리 학생(발모랄 중학교)은 “매주 한국어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한국어가 가장 재미있는 수업이었으며 한국어로 배우는 율동과 노래, 젓가락 사용법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일형 뉴질랜드한국교육원장은 “그 동안 한국 정부의 지원과 뉴질랜드 정부, 교육기관 그리고 학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뉴질랜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앞으로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뉴질랜드와 한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교

(2012) 8개교 → (2013) 10개교 → 

(2014) 17개교 → (2015) 23개교 → 

(2016) 30개교 → (2017) 33개교 → 

(2018) 35개교→ (2019) 38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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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랄 중학교 : 해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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