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회 '제16회 회원서예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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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회 '제16회 회원서예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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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점의 작품 외에 전각 도구와 벼루, 붓 등 서예소품도 전시 

 

한우리교회 문화센터 서예교실로 모이기 시작한 연향회가 "제16회 회원서예전시회"를 열었다. 모두 23명의 회원이 55점을 출품하였다.

 

회원들이 공부하고 닦은 서예를 교민과 Kiwi사회에 전시함으로 다 문화 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이를 이끌기 위해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Kiwi여성 회원의 작품이 처음으로 함께 전시되었으며,또한 설날을 맞아 덕담과 가훈들을 써 가져갈 기회를 교민께 드리고 이를 통해 생활 속의 서예를 즐김에 의미를 두었다.

 

2006년에 활동을 시작한 이 모임은 한자와 한글 각체를 익히고 즐기며 함께 나누는 가운데 발전과 내실을 다져왔다. 

 

연향회는 "이제 14년을 맞은 우리 서예교실의 16번째 전시회는 회원들이 서예 발전에 동참할 기회가 부여되었고 이에 제대로 노력해 오늘의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시간은 가치와 전통을 창조한다. 이런 가치와 전통은 세대 사이를 거쳐 유지되고 발전되었다.서예도 약4천여년간의 시간을 통해 창조한 가치와 문화 전통을  사랑받고 발전되어 왔으며, 이제 다음세대에 넘겨줄 입장에 있다. 우리 한인 후손들이 서예를 내 것으로 알고 아끼는 때가 있을 것으로 믿으며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들의 관심을 갖는 서예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우선, 생활 속의 '붓 글씨' , '쓰기 쉽고 편한 붓 글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각 도구와  여러 형태와 소재의 벼루와 붓이 전시되기도 했다.관심있는분들은 김경옥총무(021-930-677)에게 연락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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