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호주,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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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일) 호주,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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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5일(목) 한국 여행 및 한국인 입국 금지를 발표했다.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호주 정부의 중국과 이란에 이은 세번째 여행 및 입국 금지국가가 됐다. 

중국과 이란, 한국  체류 외국인은 해당 국가를 떠난 시점부터 14일 동안 호주 입국이 금지된다.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입국할 수 있지만 2주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한다.

중국과 이란 입국자 금지조치는 3월 14일까지 연장됐다. 중국은 지난 2월 1일부터, 이란은 3월초부터 입국 금지됐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그동안 한국의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여행 및 입국 금지를 하지 않은 이유는 선진의료체계와 투명한 환자 공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대한항공을 통해 시드니에 도착한 60대 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됐고, NSW에서 대인접촉을 통한 감염자들이 늘고 있으며 사망자(양로원 95세 노인)가 나오자 확산 차단을 위해 강경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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