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책

교민뉴스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책

일요시사 0 1397 0 0
한국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 이와 관련된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세계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총 114개국 이상에서 약 12만 1564명이 집계되었고, 4천 3백 7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3월 12일 오전 7시 보고일 기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유행(1~2월 중순)은 감소세이지만, 이후 이탈리아, 이란 등에서 지역사회 전파 및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확진자가 1277명이 발생한 일본은 홋카이도, 도쿄 등에서 집단발생이 지속되며 신규환자 증가 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탈리아는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1천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북부지역 15개 주에 휴업, 휴교, 이동 제한 등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168명(12일 보고)이 추가돼 634명으로 잠정 파악됐다.이란의 경우도 확진자 수가 약 1천명 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전 세계 유행 확산에 대비해 모든 국가에서 적절한 검사 확대를 통한 환자 조기발견, 중증자 관리를 위한 준비 등 대응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뉴질랜드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번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보건 당국과 의사 협회에서는 감염이 의심스러운 경우 다른 사람들이나 의료진에게 전파될 수도 있으니 병원으로 오지 말고, 전화로( Healthline0800 358 5453 또는 0800 611 116 -24시간 운영 )연락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의료진이 부족할 경우에 대비하여, 최근에 은퇴하거나 퇴직한 의사와 간호사들을 다시 의료 전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현재 새로이 추가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의심자는 없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능력을 확대시켜,뉴질랜드 전체 하루 1,0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현재  중국, 이란 방문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와 한국,이탈리아에 대한 자가 격리 요구 여행 규제 상태이다.
 또한 정부는 Health Act 1956에 의거 보건부 의무관이 뉴질랜드 행 크루즈 선박이나 항공기에 코비드19 감염자가 있으면 이들 크루즈 선박과 항공기에 대한 격리 조치를 내릴 수 있는 권한 부여에 동의,개인에 대한 자가 격리에서 모든 선박과 항공기에 대한 격리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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