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외국인 여행객 본국으로 돌아갈 방안에 대해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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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19-외국인 여행객 본국으로 돌아갈 방안에 대해 입장 표명

일요시사 0 160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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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다 아던 총리는  4월 2일 현재, 지금까지 약 45억 달러 정도의 정부 보조금을 약 75만 국민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필수 노동자를 위한 휴직 방안(essential leave scheme)을 발표했다. Ardern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을 사업체와 노동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 방안을 통해 각 회사는 휴직 노동자들에게 임금 보조금 제도와 동일한 보조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풀타임 노동자는 주당 $585.80 이 지급되며 파트타임 노동자들은 $350 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또한, 만약 노동자의 임금이 보조금보다 적다면, 고용주는 임금을 평소대로 지불해야 하며, 노동자의 임금이 보조금보다 클 경우 임금의 80%를 지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rdern총리는 외국인 여행객이 본국으로 돌아갈 방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했다. 뉴질랜드를 출국하여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가 있는 외국인은 “필수여행”으로 간주하여, 국내의 항공 또는 육로 이동이 가능하다. 정부는 보건 필요조건을 충족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만 빠른 시일안에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권을 마련해주겠다고 전했다.

 

오늘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는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치인 76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의심 환자는 13명으로 확인되었고, 9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동안 평균 1,835건의 검사가 진행되었고 13명의 의심 환자들은 병원으로 송치되었으며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것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797명이다.

 

보건부 Dr. Bloomfield는 코로나 확진 경로 중 해외유입은 51%로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 내에서 감염이 된 경우는 31%이며 지역감염은 아직 1%로 낮은 확률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확진자 17%의 경우는 아직 검사 중이지만 정부는 그중 대부분이 지역감염일 거라고 예상한다.

 

뉴질랜드 최고 규모의 잡지 기업, ‘Bauer Media’ 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은 상태이다. 이에 Ardern총리는 Bauer 미디어는 뉴질랜드 역사의 한 부분이라며 실망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정부는 Bauer를 지원하기 위해 임금 보조금을 제안하였으나 Bauer 측은 이를 거절하였다. 

 

하지만 총리는 Bauer가 지속적인 운영을 원했고 그 누구도 이 잡지의 출판 정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어 화상 회의 플랫폼 앱 ‘줌’(zoom)의 보안 문제가 기자회견에서 거론되었고 총리는 GCSB(정부의 통신 보안국) 의 지시에 따라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제공: 뉴질랜드 한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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