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묶인 남섬 교민들,임시 항공편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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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묶인 남섬 교민들,임시 항공편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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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토요일, 남섬에 발이 묶여 애타던 한인 유학생 그리고 방문객들이 8시 40분에  임시 항공편 에어 뉴질랜드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다. 

 

7시 40분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컴퓨터 시스템이 원할하지 않아 한시간 늦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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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에서 귀국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국내선 항공을 타고 오클랜드 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임시 항공 수요 조사를 한 후 전세기가 뜬다는 소식이 남섬으로 전해지자, 록다운으로 인해 남섬에 머물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로 도움을 요청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임시 항공 수요 조사를 즉시 실시, 220명이 신청했다.

 

이에 뉴질랜드일요시사 신문과 크라이스트처치 에이본헤드 여행사가 협력하여  오클랜드에 발이 묶인 한인 교민들도 이 항공편을 이용하여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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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윤교진 회장은 정말 어렵게 크라이스트처치와 남섬도시에서 발이 묶여 가지 못한 귀국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출발을 했다.

 

한인회가 도와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이번 귀국을 위해 애써주신 주 뉴질랜드 웰링턴 대사관과 그리고 뜨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오클랜드한인회와 각 언론사, 코로나-19 뉴질랜드 연대팀, 한인회장연합회와 교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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