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행복누리 COVID19 지원 사업으로 마스크와 선물박스 나눔

교민뉴스


 

뉴질랜드 행복누리 COVID19 지원 사업으로 마스크와 선물박스 나눔

일요시사 0 1619 0 0

뉴질랜드 복지법인 행복누리는 록다운 기간동안, COVID19 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박스(70가정, 쌀10kg, 라면(40개 한 박스)를 나누면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나누고 한인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행복누리는 NZ MSD 사회개발부, Super Seniors, CMDHB, Police, Howick Local Board 등,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들과 소통하면서 우리 한인커뮤니티의 이슈를 전하고, 정부 방침에 맞는 커뮤니티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복지법인이다.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평상시에는 주변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잘 지내셨던 어르신들이지만, 이번 국가 비상사태에 미리 비상식량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과 뉴질랜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고자, 선물박스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는 핸더슨에 사시는 75세 최 아무개 입니다 “ 록다운동안 장 보러갈 엄두도 못 내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되니 몇 달은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단기비자 소지자, 김모씨는…

“한국인들이 젤로 좋아하는 쌀과 신라면이 최고지요!! 싼타 할아버지한테 선물받은 기분이에요!! “


오클랜드에서 한 시간 떨어진 곳  Warkworth 에서 정모씨는 “전화 한통으로 마스크를 우편으로 받게 되다니… 귀한 마스크 정말 감사해요! “

   

행복누리 운영위원회 오창민 의장은 

“행복누리가 65세이상 어르신들 200분들에게 4중필터 마스크 5매씩 무료로 우편배송을 해 드린 점은 아주 흐뭇합니다! 사실 록다운 전부터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또한 사랑의 선물박스가 65세 어르신들뿐만아니라, 록다운으로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 된 웍비자 소지자 가정들, 한 부모가정, 워킹홀러 젊은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워홀러 지원은 오클랜드뿐만 아니라, 멀리 크라이쳐치와 웰링턴에 있는 워홀러신청자들게도 우편배송으로 전달되었다.  


뉴질랜드는 COVID19 대응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 자발적인 시민의식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레벨2로 전환되면서 바이러스 퇴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행복누리는 변화되는 정부정책을 계속해서 한인커뮤니티에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는 물론 COVID19 대응지원책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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