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 수석 부회장 또 다시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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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 수석 부회장 또 다시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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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 우려속에 변경숙회장 재임 1년만에 벌써 3차례 해임 


오클랜드 한인회(회장:변경숙)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코비드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오클랜드 한인회(회장:변경숙)는 헬프라인을 만들어 여러 교민업체와 개인 그리고 단체들과 합심하여 구호물품을 배포하는 등 어려운 교민들을 도왔다. 


그런데 지난 6월 8일(월) 오클랜드한인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해임 및 경고 ’라는 공고문이 게재되어 교민들을 놀라게 했다.


오클랜드한인회 조요섭 수석 부회장을 해임하고 이종순 부회장 외 5명(허영석,김홍기,김혜정,조윤정,홍승택) 을 경고 조치한다는 내용이다.


“일부 임원이 임의로 임원회의를 소집, 주재, 의결 등 정관 위반을 시도함에 따라 오클랜드한인회 정관 8조 2항에 따라 2020년 6월 6일 오후 6시 29분 부로 아래와 같이 해임, 경고한다.”는  사유도 적혀 있다.


오클랜드한인회 정관 8조 2항 내용은 “회장은 임원회의 임원을 임명하고 해임할 수 있다”이다. 


변회장은 취임 당시, 화합하는 한인회에 중점을 두고 그 해결안으로  서로 다른 입장과 견해를 이해하고 포용하여 최선의 길을 찾고, 교민 화합을 위해 노력을 하고자 한다며 ,필요하다면 정관에 규정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하여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 권한(정관 8조 2항)이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노력인가? 그런데 그 권한을 너무나도 자주 사용하여 사람들의 도마위에 올라 우려를 낳고 있다. 


변회장은 2019년 6월 29일 제15대 오클랜드한인회장으로 취임후, 3명의 수석 부회장( 안 기종,변 수,조요섭)을 선임과 해임 하는 등 , 1년 동안 일곱번에 걸쳐 임원진의 선임과 해임을 하였다. 


1년 동안에 걸쳐 3명의 수석 부회장을 선임후 해임해 온 변회장은 카리스마 넘치는 능력있는 한인회장인가? 아니면 무기력하고 무능한 한인회장인가?


이제 1년의 임기가 남아있는 지금, 임원들이 성실하게 한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경청하고 포용하며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오클랜드 한인회가  “싸우지 않는 한인회, 화합하는 한인회,교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던  1년전 공약의 언저리에라도 가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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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입구 게시판에 해임 공고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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