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비오는 날은 오픈 홈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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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비오는 날은 오픈 홈을 활용하자

일요시사 0 1107 0 0

가뭄으로 뉴질랜드가 물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일 매일 비가 쏟아지고 있다. 얼마 안 있으면 아이들의 텀 방학이 시작되며 겨울 철 갈 곳을 잃은 지난 락다운의 모습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추운 날씨에 낚시를 가기도 그렇고 운동을 하자니 하늘은 흐리기만 하다. 이럴 때 일 수록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아빠들에게는 더 힘든 시간 일 수 있다. 어머니 또한 힘들기는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의외의 부부간의 팽팽한 기싸움으로 이어 질 수 있다. 갑작스럽게 탈출구를 찾다 보면 적지 않은 비용에 속은 더 쓰리기 십상이다. 


어딘가를 급조해 떠나기 보다는 스마트 폰을 뒤져 마음에 드는 집의 오픈 홈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집을 당장 사야 해서 집을 보는 것은 아니다. 그 집마다 꾸며 놓은 인테리어를 보고 배우기도 하며 집집마다 최상의 감각을 보면서 나름 가격의 흐름이라 든지 마켓 상황이며 좋은 정보들이 항상 있다.  한가지 주의를 해여 할 건 아이들에게 약간의 뇌물?과 사전 교육이 필요 할 것이다. 만약 부동산 구입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면 비오는 날이 더 없이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비 오는 날이 곧 데이트를 앞둔 화장 전의 모습이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로 인해 집 안에서 습도를 많이 느낀다고 하면 그건 습한 지형에 주택을 지었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집안의 채광이라든가 배수 관리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보다 객관적으로 집을 볼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집 구경하는 것은 단지 집 뿐만 아니라 이웃(동네 환경)을 포함하고 이다. 집이 어떤 동네에 있는지 알기 전에는 미리 사랑에 빠지면 안 된다. 가전 제품을 예로 들면 특별히 연구하지 않고 구입했다 하더라도 문제 발생시 반품하면 그만이지만 집은 그럴 수도 없다. 만약 이사를 마친 뒤에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동네를 고려할 때는 살펴봐야 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건축양식, 안전, 편의시설, 출퇴근 교통편 등 수두룩하다. 그런데 그중 바이어나 세입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항이 있으니 알아 보도록 하겠다. 



세금과 다른 비용

집값만 신경 쓰다가 최종 결정을 한 뒤 ‘아차’하는 경우가 기타 비용이다. 특히 시내 아파트 나 타운 하우스 일 경우 관리비가 상당히 높기에 사전 계산을 잘 해 둘 필요가 있다.


재산세도 마찬가지다. 매 달 발생하는 모기지에 더해 재산세를 내는 형식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

어린 아이들을 둔 젊은 부모 든, 은퇴한 장년층이든, 아니면 혼자 사는 싱글이든 따지지 않고 집 주변의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는 중요한 요소이다.


물색한 집 주변에 원하는 것들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커뮤니티 내 수영이나 테니스 시설이 있는지, 뛰어놀 공원이 있는지 살필 것이다. 은퇴한 부부라면 시니어를 위한 센터나, 또는 분가한 자녀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했는지가 관심일 것이다. 여기에 주말에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셜 클럽이 근처에 있는지도 알아보는 것도 좋다.



편리성

얼마나 편리한 동네인지는 만족감은 물론, 지갑 사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근처에 한꺼번에 소매 업소들이 있고, 그로서리 마켓과 약국은 물론, 식당들까지 있다면 이곳저곳 돌면서 시간낭비, 기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줄어든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편리성은 가장 중요하게 출퇴근 거리다.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한 출퇴근 거리와 그에 드는 시간은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낮은 범죄율

집 주변의 각종 범죄율을 아는 것도 중요한 척도다. 인터넷에 간단히 검색만 해도 갖가지 연관된 웹사이트들이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집과 동네를 찾았는데 범죄율이 다소 높아 걱정이라면 지역 경찰서에 문의하면 된다. 



좋은 학교들

퍼블릭이나 프라이빗 학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심지어 프리스쿨도 좋은 학군은 집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차원에서 심지어 아이가 없는 경우도 좋은 학군의 집에 투자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반면에 렌트를 얻는데 아이가 없다면 좋은 학군은 도리어 추가적인 비용만 지불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좀더 연구하고 검색해서 학군 탓에 비싼 렌트비를 내야 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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