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임대 주택 비즈니스

교민뉴스


 

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임대 주택 비즈니스

일요시사 0 1032 0 0

본인 거주용 주택 이외에 임대주택을 소유한 분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렌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는 것이 임대를 통한 수입이다. 하지만 실제로 임대주택을 가지고 렌트 시장에서 제대로 수익을 내면서 수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 주택임대사업이다. 그러면 임대주택관리 및 투자에 대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


첫번째로 세입자를 찾을 때 크레딧과 수입여부다 이 사항은 임대 사업에 가장 중요한 사항인데 그저 누구 소개로 혹은 아시안이 집을 깨끗이 쓰니까 등의 이유로 크레딧 체크와 수입 확인을 등한시 하다가 결국에는 퇴거조치와 함께 큰 금전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례들을 볼 수 있다.


보수 관리에 관해서 최근에 지은 집들은 오래된 주택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이슈가 없지만 오래된 건물은 플러밍, 전기, 사소한 집 안팎의 보수 문제 등이 끊임없이 생기게 된다. 오래된 건물의 경우 보수의 약 70-80% 정도 플러밍 문제에 집중되므로 특별히 플러머, 핸디맨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임대 관련 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소유주는 세입자의 퇴거조치와 관련 법적 사항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간혹 세입자들과 분쟁 발생시 감정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초기에 잘못 대처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새 임대법 개정과 관련 법안을 잘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세입자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적당한 렌트비는 공실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입자에게 주변 시세에 비해 너무 과도한 렌트비를 요구하게 되면 렌트비 부담을 감당치 못해 세입자가 자주 바뀌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참고로 좋은 세입자를 찾으려면 현 렌트 시세 보다 5% 정도 낮게 책정하면 공실율이 줄어들 것이다. 너무 과도한 렌트비는 대부분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면 임대사업을 하다 보면 세입자의 거주년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어떻게 보면 렌트비를 많이 내는 것 보다 조금 덜 내도 오래 거주하는 세입자가 훨씬 유리하다. 세입자가 바뀔 때마다 다음 입주자를 위해 적지 않은 수리비용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사를 덜 가면 이 비용이 렌트 수입으로 남게 된다.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바로 밑질 수 있는 것이 주택임대사업임을 알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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