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위한 건강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교민뉴스


 

한인을 위한 건강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일요시사 0 1312 0 0

아름다운 생의 마감을 위한 사전계획...



지난 7월28일(화) 오후, 한인을 위한 건강세미나가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건강 세미나는 한인교민들이 뉴질랜드의 의료 시스템과 다양한 서비스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마련되었다. 


공공 의료 서비스 이용과 PHO (가정의)등록 규정 
가정의 등록은 뉴질랜드에 거주해야만 등록 할 수 있다.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진료비는 Full Fee를 내야 한다.

공공 의료 서비스는 뉴질랜드 시민,영주권자/호주 시민 또는 영주권자/ Work visa/ Interim visa/ 18세 미만(부모의 비자 자격에 따라) 그리고, 제한적 이용으로 전염성 질병/ ACC/수감자/등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t John (Ambulance service) 앰블런스 서비스는  $98, 비영주권자는 $800이다.


미래에 받을 진료및 간호에 대한 사전 계획 
아시안 보건서비스  Cultural support 코디네이터, 제니 김은 아름다운 생의 마감을 위한 사전계획 ...이라는 약간 무거운 주제를 들고 이야기했다.  
 '젊고 건강할 때 미래의 진료에 대해 생각하고,이야기하고, 본인의 생각과 희망사항을 함께 나누는 것이며,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전계획은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이는 미래 진료의 당사자인 본인및 의료 전문인 모두와 관련이 되며 가족 또는 보호자와도 관련된다. 심각하게 병들기 전에 지금 사전 계획을 세우기 위해 논의 하는 것이 좋으며, 사전계획은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이 중요하며, 본인이 어떤 치료와 간호를 선호하는지 쉽게 말할 수 있게 해준다. 

개인적인 관점과 가치관,현재및 미래의 건강상태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이용가능한 치료및 간호 방법 등을 기초로 하여 삶의 마지막에 관해 생각하고, 선호하는 바를 주변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사전 계획의 가치는 관계되는 사람들간의 의사소통과 이해의 공유에 있다. 

이어 "본인의 선택이나 희망사항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자의적이며, 의료진이 환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치료와 간호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마무리했다.


치매 예방,진단과 간호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노인 전문 간호사이며, 노스쇼어 병원 erontology Nurse Specialist 이현주 씨는 노인 요양 시설과 노인기에 흔한 건강문제들,치매,그리고 고령화 사회의 미래와 도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교육과 안전관리, 조기퇴원과 재입원 예방,양로원/양로병원 입원시 사전 건강체크, 입원 재활 가능성 여부 조사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현주씨는 치매 예방과 조기치료에 대해 강조했다.

치매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에 스트레스,우울증,시력저하,청력저하를 말하며 정기점진 ,조기치료(빈혈, 혈압조절, 알콜로 인한 티아민비타민결핍증,당뇨조절,비타민12 결핍 등), 노후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매와 건망증 구분에 대해선, 예를 들어 약속: 치매는 아예 기억이 나지 않으나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생각난다. 기억: 치매는 사물을 보고 '이게 뭐지? 처음 보는 건데'라고 생각,건망증은 뭔지는 아는데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것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10가지 증상 
0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0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0 언어 사용이 어려워 진다.
0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0 판단력이 감소하거나 그릇된 판단을 한다.
0 추상적인 사고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0 물건을 잘못 간수한다.
0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온다.
0 생각의 변화가 온다.
0 자발성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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