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목)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웰링턴 한인회와 함께 「2020 KOWI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한인 청년 30여 명 외에, 이상진 대사, Melissa Lee 의원, 이장흠 한인회장, Sarah Free 웰링턴시 부시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사관은 한인 청년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현지 사회에서 기여토록 지원하기 위해 ’17년부터 KOWI 워크숍을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웰링턴 한인회와 협력하여 개최하였다.

이상진 대사는 축사를 통해 KOWI들에게 최근 우리 기업의 뉴질랜드 최대 함정인 ‘아오테아로아함’ 건조 사실 등을 소개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뉴질랜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빅토리아대 교수(이태현), 보건부 공무원(조건우), New Zealand Initiative 연구원(홍레오) 등 웰링턴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KOWI들이 다채로운 자기 경험을 토대로 강연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강연에 이은 소그룹 모임은 KOWI들간 네트워크를 한층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앞으로도 KOWI 청년들의 선후배간 네트워크구축 및 현지 주류사회 진출 등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