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시니어 연세농구교실배 농구대잔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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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시니어 연세농구교실배 농구대잔치 마무리

일요시사 0 121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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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컬리지부 단체사진 


지난 노동절에 진행된 쥬니어부에 이어 컬리지 학생을 위한 제29회 YBA 시니어 농구대잔치가 12월6일(일) AUT 노스쇼어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3년에서 8년이상 합류한 중급,상급반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과 게임내용에 관중과 학부형들의 큰 환호와 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이 재훈 감독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40분부터 각 중급반과 상급반 시합이 시작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를 9팀이 참가한 SUDDEN DEATH 왕중왕전으로 진행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개인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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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1 박준수(웨스트 레이크)가 Y13 EDDY의 슛팅을 블록하고 있다. 


대회 결과, 3대3 왕중왕전은 호익 레벨4팀이 승리했고, 레벨3는 랑기토토팀(MVP 패트릭 V)와 레벨4 우승은 노스쇼어팀(MVP 주우찬)에게 돌아갔다. 특히 상급반 경기는 3on3 경기도 결승전에서 만나 호익팀의 1점차 신승을 하였고, 이에 자극 받은 노스쇼어 팀이 오랜기간 호흡을 맞추어 온 주우찬,김윤민,정수원 트리오의 환상적인 호흡과 속공 플레이로 3년 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또한 3점슛상은 4년간 꾸준히 노력해 온 엡섬의 박다원학생이 5개중 4개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부모님 슛팅상은 로즈미니 컬리지 하준 어머니와 상타마리아 컬리지 퀸튼 아버지에게 돌아갔다.


이날 농구대잔치 후 랑기토토 컬리지에서 20대와 30대의 YBA 정기 졸업생 경기도 진행되어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일상과 서로의 안부, 관심있는 취업등을 공유하며 예전에 치열했던 경쟁과 대회 모습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2시간 동안 다양한 대회를 하며 노스 백현준(매시대)이 3점슛왕을 차지했고 MVP는 호익지역 최지원(오타고 약대 졸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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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농구교실 졸업생 경기 단체사진  


이 재훈 감독은 “시니어 대회와 YBA 졸업식을 마무리 하며 유소년과 청소년기를 농구와 함께 슬기롭고 건강하게 성장한 Y12, Y13 학생들에게 그간 보여준 리더쉽과 공헌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오클랜드 어린이와 학생들이 농구라는 구심점으로 키성장과 고른 신체 발달을 이루고 본인들의 GOAL에 한발 다가서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명품 농구교실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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