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신축년 연향회 서예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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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신축년 연향회 서예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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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동호회 연향회(회장 박성규)는 지난 1월29일(금)~2월2일(화)까지 Mairangi Arts Centre(MAC)에서 제 15회 회원전겸 설맞이 서예전시회를 열었다.


2006년 11월 4일 한우리교회 Family Festival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전을 개최해 올해까지 17해를 이어왔다. 


동양의 전통 예술인 서예는 품위 있는 문화로서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순화된 정서를 품고 있으며 동양인의 정체성을 갖게 하며 온고지신의 길이기도 하다. 서예는 자신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이러한 서예를 2006년부터 자생적으로 시작하여 지켜온 연향회가 한류문화를 한인 및 뉴질랜드지역사회에 전시, 소개하고 중국 서예협회와 교류하기도 하며 서예를 통한 한국문화의 현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서예는 여러 가지 요소를 한 곳에 모으는 과정이다. 역사, 문화, 고대의 기록, 문학, 미적욕구 열정 등의 요소를 한 곳에 모으려는 꾸준한 연습과 노력의 예술적 결과물이다.


전시내용은 한글서체로 판본체, 궁체, 흘림체, 기타 본인의 창의성 있는 서체와 한자서체로 갑골, 전서, 예서, 해서, 행서 글씨작품과 사군자, 서각, 부채 등이다.


아울러 각종 개인소재 문방구를 전시하였다. 이러한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를 깨우치고 이어가는 기회가 되고 Kiwi들에게는 문화의 벽을 낮추어 다문화 사회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문화를 학습할 수 있게 시설 지원은 ‘한우리교회 문화센터’가 해 주고, 자금 지원은 Council의 Creative New Zealand, 전시장은 MAC(Mairangi Arts Centre) 후원이 큰 디딤돌이다.


이번 전시회는 Covid19 팬더믹 와중에도 회원들이 꾸준히 연습한 결과물들이라 더욱 값진 작품들이었다. 전시기간 중 많은 교민과 Kiwi등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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