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오후 1시 정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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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오후 1시 정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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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1시에 정부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   금일 21명의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이들 중 18명은 오클랜드에서 확인되었고 3명은 웰링턴에서 확인이 되었다. 이로써 현재 뉴질랜드에 총 51명의 관련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들 중 21명은 오클랜드 지역사회와 확실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외에도 3명의 해외입국자가 확진되었다.


•   델타 변이의 확진자가 확인된 만큼 확진자 수는 확진자 동선에 따라 다음 주까지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확진자 중 29명의 게놈 데이터 분석 (Genome sequencing) 결과, 모두 오클랜드 지역의 사례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   Dr Caroline McElnay는 아직 확진자 동선은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 중이며 정확한 파악을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동선 파악이 완료된다면 그 즉시 공개가 될 것이다.


•   현재 오클랜드 지역에 14곳의 검사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워크워스(Warkworth)와 타카니니(Takanini) 센터를 포함한 4곳은 금일 운영이 시작되었다. 웰링턴 지역에도 현재 6곳의 검사 센터가 있다.


•   어제 40세 이상 국민 중 72%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또는 최소 1차 접종이 완료되었다는 통계가 접수되었다. 정부는 현재 백신 접종 대상군이라면 하루빨리 접종을 받기를 권고하였다.


•   어제 총 41,464건의 코로나 검사가 기록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가장 높은 하루 검사량이다. 정부는 검사를 받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국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재 검사가 계속 진행이 되어야 코로나가 발생 동향을 파악할 수 있기에 아래 3가지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 현재 알려진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사람

→ 확진자들의 공개된 경로 중 정확한 시간과 장소에 있었던 사람

→ 감기 또는 독감 증상이 있는 사람


•   만일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즉시 자가격리 후 healthline (0800 358 5453) 에 연락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사항이 없다면 해당하는 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검사를 자제하기를 권고했다.


•   4단계로 격상된 상황인 만큼 검사를 받기 전이거나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 같이 거주하는 사람들과도 격리해야 한다.


•   노스쇼어 병원은 현재 닫힌 상태이며 추후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 닫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해당 병원의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   어제 오후까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람은 총 5065명으로 밝혀졌으며 오늘 오후까지는 총 10000여 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   생활 하수 검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화요일 워크워스(Warkworth)에서 수집된 표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임시 검사 센터가 워크워스에 설립되었으며, 정부는 워크워스 주민들에게 감기 또는 독감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권고했다. 오늘과 내일 추가 생활 하수 검사가 워크워스와 스넬스 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현재 총 17명의 사람이 코로나 19 관련 법률 위반으로 기소되었으며 이 외에도 61명의 사람이 집 밖으로 나오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경고를 받았다.


•   현 상황에서 Jacinda Ardern 총리는 국민들에게 정신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 했으며 만일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래 전화번호와 웹사이트를 찾기를 권장하였다.

→ 1737 - 무료 전화 상담

https://covid19.govt.nz/ -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   Jacinda Ardern 총리는 지난 며칠간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해한다고 전했으며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업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양희수, 이소은 학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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