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성이 돋보였던 서예대전과 한국서각 뉴질랜드 초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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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이 돋보였던 서예대전과 한국서각 뉴질랜드 초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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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뉴질랜드 서예대전과 제3회 한국서각 뉴질랜드 초청전이 동시에 개최됐다.

한국서예협회 뉴질랜드지회(회장 김영안)와 한국서각협회(회장 염광섭) 주최로 마련된 제6회 뉴질랜드 서예대전 및 제3회 한국서각 뉴질랜드 초청전은 지난 129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Mairangi Arts Centre에서 31명의 재뉴 서예가의 작품 총 52점을 선보였으며,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 15명의 서각 작품 15점도 함께 전시되었다.

본 행사의 오프닝 행사에서는 월암 정영남 화백의 문인화 휘호 시연이 펼쳐졌고, 하태균 선생의 서예 휘호 시범이 이어졌다. 또한 오프닝 기념으로 참석자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발된 18명에게 전통부채, 메가텔 무료이용권, 서각 1, 뉴질랜드꿀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총 233명의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했다. 한문 한글, 문인화, 서각 등 다채로운 작품들 선보이며 감상하는 재미를 안겨줬던 이번 전시회는 유려한 필법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지난 해보다 한층 성숙한 작품이 주를 이뤘다는 평이 많았다.

한국서예협회 뉴질랜드지회 김영안 회장은 매년 개최해 온 행사라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작년 10월에 예정돼 있던 이번 전시회를 코로나 봉쇄정책에 따라 미루다 올해에서야 개최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수많은 관람객들이 전시회에 다녀간 덕분에 보다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2022년 서예대전은 11월에 6일로 예정했으니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글 프리랜서 박성인 기자

사진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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