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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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14:31
넌 나의 쓸모야- 난 너의 쓸모고 !
'무빙'
움직임을 나타낼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단어 '무빙' 을 휴먼 액션 드라마로 만났다.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생,
그리고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채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함께 구성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의 구체적인 서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승리하는 사회를 보여주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곧 행복이자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주원 ( 류승룡 역)
초능력자들의 싸움은 결국 자식을 지켜야 한다는 공통의 이유를 발견하며 끝이난다.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기대를 선사한 드라마
<무빙>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였을 때 ,
'감동적인' 의미로도 내게 다가왔다.
개인의 정체성을 타인이 함부로 훼손할 수 없듯,
내 쓸모는 내가 정한다는 메세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쓸모를 다해야겠다는
메세지가 강렬하게 남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우리들의 삶을 노래하는 힐링싱어 공연 역시!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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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더라!!
" 당신은 나의 쓸모야, 난 당신의 쓸모고"
그래!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소중한 쓸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