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회연합 찬양제” 성대히 마쳐.  

오클랜드 장로연합회(회장 이경찬 장로) 주최로 8월10일(토) 오후7시부터 한우리교회(59 View Rd, Glenfield)에서 시니어 선교회, 오클랜드한인협의회, 크리스천라이프 후원으로 찬양제가 열렸다. 감독은 해나리, MC 정주영, 음향 김휘흥, ppt 박진석, 촬영및영상 공재형, 스텝 이진아, 심선미, 김응광등이 함께했다.

찬양제는 8,15 광복79주년을 맞이하여 영원하도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 오클랜드에 세우신 한인 교인들이 연합하여 주의 이름을 높여 찬양하는 찬양제를 통해 영광을 올려 드리고 다시 한번 주 안에서 주의 몸된 교회들이 하나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찬양제를 하고 있다.

찬양제는 정주영 사회자의 안내로 시작됐으며, 오장연 회장, 이경찬 장로의 개회 선언과 오한협 회장, 이달견 목사의 기도로 찬양제의 막이 열렸고, 첫번째로 출연한 오클랜드 한인교회 찬양단은 ‘항해자, 기드온의 300용사’등을 힘차게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남태평양지방 감리교 목회자 중창단의 ‘말씀 앞에서’, 새노래 장로교회의 ‘나에게 돌아오라, 이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오클랜드 감리교회의 ‘우리다시 기쁨의 찬양, 우리, 오클랜드 장로중창단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 ‘온세상을 주관하시는 주님’, 뉴질랜드 광림교회의 ‘I am (나는),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한우리교회의 ‘복의 근원 강림하사’, ‘주님나라 이루게 하소서’, 샬롬여성중창단의 ‘이세상의 모든 죄를‘, Christ, you Are the Folin’ 은혜와 진리교회의 ‘놀라운 사랑’,’저 성벽을 향해’, 등의 찬양이 계속해서 이어졌고참가자들은 교회 가득 은혜로운 박수로 화답했다. 

시니어 선교회 김재덕(장로)회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 되셨습니까? 이렇게 찬양을 듣고, 또 함께 우리가 입 속으로 나마 따라 부르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다 은혜 받으셨죠? 저희들이 내년도에도  광복 80주년에 더 큰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 오늘이렇게 찬양을 듣고 보니까 정말로 오클랜드에 이런 훌륭한 무대와 또 찬양대와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이 끊임없이 이렇게 와서 들어주시고 또 이렇게 동참해 주신 것이 바로 찬양자들에게는 큰 영광이 된 줄 믿습니다. 내년도에도 또 이렇게 계속 할 것이며, 또 이자리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각 교회의 목사님과 찬양 지휘자, 반주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음향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음향팀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상(KCS회장 공재형 집사)과 사진을 촬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만날 때에는 더 크고 더 많은 교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준비된 피날레 곡은6성가대와 2찬조출연 팀이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로 준비되었으며,연합 성가대 합창단원들의 마지막 곡“거룩한 주”를 부른뒤 찬양제를 모두 마쳤으며, 이번 찬양제는 2020년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되었고,약 300여명이 참가한 오클랜드 한인교회 연합 찬양제에 많은 교인들이 모여 주님께 올리는 영광의 목소리로 광복절의 감동과 찬양제를 함께 즐겼다. 찬양 제 참가 교회는 새노래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한우리교회, 오클랜드 감리교회, 오클랜드한인교회, 뉴질랜드 광림교회등이 참가한 가운데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을 함께 나눴다.

그동안 찬양대원들은 수개월전부터 이 모든 피날레 연습곡을 각자의 자리에서연습하고 당일 리허설 때 처음으로 함께 소리를 내보며 합을 맞추었다고 한다. 300여명의 성가대원들의 찬양이 울려 퍼질 때 이 소리가 최선의 최고의 최상의 소리로 하나님께 올려드려 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곡“거룩한 주”가 교회안 가득히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든 찬양제는 막을 내렸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