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각 협회 단체장들과 선수들 90여명이 모여 성대히 치러 

(사) 재. 뉴질랜드 대한체육회 유광석 회장은 9월7일(토) 오후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약 4시간동안 노스하버 스포츠 하우스에서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부 행사인 개최식은 선수 및 각 협회 단체장들과 선수들 약 90여명이 모여 성대히 치러졌으며, 신창훈김해 전국체전 선수단장, 오클랜드 분관 김홍기 총영사, 오클랜드 한인회 홍승필회장,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오창민협의회장, 뉴질랜드 노인회 박성규 회장, 오클랜드 해병전우회최승일 회장, 크라이스트처치윤교진한인회장, 뉴질랜드한국문화예술협회 공재형 회장, 위클리코리아안기종 발행인,오클랜드 한인회관 박성훈 건물위원장, 오클랜드한인회 변경숙 전, 회장, 오클랜드 분관 김태찬영사, 역대 회장단과 16개 산하 단체 협의회장들과 임원단 그리고 선수및 각계 각층의 교민들이 선수단을 격려하기위해 참석했다.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 유광석 회장은 발대식에서 “존경하는 뉴질랜드대한 체육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오늘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시려고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는 언제나 교민 사회의 단합과 건강을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체육대회 또한 그 뜻깊은 여정의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보여주는 열정과 스포츠 정신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우리 교민들의 자부심과 화합을 뜻합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뭉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가 팀으로서 결속을 다지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여러분의 건승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2부 행사는 한국무용가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올라온윤교진 한인회장이 “진도아리랑”곡에 맞추어 ‘뼛속까지 사무치는 추위를 견디지 않고서 어찌 코 끝의 매화 향기를 맡을 수 있으랴~’라는 뜻으로 모두가 강한 의지로 무엇이든 해내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춤을 선수단을 위해 고전무용으로 보여줬다. 두번째 공연은재. 뉴대한체육회 이현근(기타리스트)행사이사가 깜짝 퀴즈 문제를 내 맞힌 사람에게 깜작 선물을나눔과 함께 정겨운 기타 연주로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줬다. 

세번째 공연은 Global Martial Arts에서 태권도 사범들과 함께 김정주 재. 뉴대한태권도협회장이 시범을 보여 체육회 선수단과 참석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체육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과 푸짐한 음식들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선수들은 각오를 다지며 훈훈한 대화와 함께 발대식을 모두 마쳤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