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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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10:30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 단장 정의령)는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왕가레이에서의 세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참석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작품과 현대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수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니 더욱 뜻깊었다. 감동적인 연주에 모두가 몰입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연 후 정의령 단장은 “왕가레이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찾아와 주신 지역 주민들과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매년 교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기다려지는 공연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7일 오클랜드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2025년 신입 단원 모집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