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오클랜드 지회는 2025년 2월, 제15대 백영호 회장의 임기가 마무리되고, 제16대 류정권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홍기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총영사, 홍승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오창민 민주평통 뉴질랜드 자문협의회 회장, 조은범 KOTRA 뉴질랜드 무역관장, 유광석 재뉴대한체육회 회장, 임헌국 HI WELL CHARITY 회장, 조경호 재뉴상공인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영호 회장 이임사 ;

‘함께한 시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임하는 백영호 제15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OKTA는 한인 경제인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회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임 류정권 제16대 회장이 앞으로 지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집행부의 성공을 응원했다.

류정권 회장 취임사;‘더 큰 도약을 향해’

새롭게 취임한 류정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W-OKTA 오클랜드 지회는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2년 동안 회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신임 집행부와 함께 모국과 재뉴경제인의 상생, 차세대 경제인 육성,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16대 W-OKTA 오클랜드 지회 운영진 발표

이번 취임식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16대 집행부가 발표됐다. 류정권 회장을 필두로 박은경 수석부회장, 우태기·박은영 부회장, 임성훈 감사, 김도윤 사무국장, 김정기 재무국장, 김효정 재무차장, 류석 대외협력 위원장, 신광현 지자체교류 위원장, 유주희 기획홍보 위원장, 송지혜 차세대 위원장, 양승환 통상 위원장, 고정민 정관개정 위원장, 이준영 윤리경영 위원장, 윤산석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 김성환 글로벌 마케팅 부위원장, 이현근 사업분과 위원장, 최소영 이사장, 심상군 부이사장이 포함됐다.

제15대 회장단에 대한 감사의 시간

이날 행사에서는 제15대 회장단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을 통해 지난 2년간 지회를 이끌어 온 백영호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  한인 경제 네트워크 강화 기대

김홍기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 경제 네트워크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OKTA가 앞으로도 한인 경제인의 성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홍승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과 오창민 민주평통 뉴질랜드 자문협의회 회장도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W-OKTA 오클랜드 지회의 뉴질랜드 내 차세대 경제인 육성에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나연 월드옥타 본부 대양주 부이사장은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의 오클랜드 지회 설립 30주년을 축하하며 본부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2025년 W-OKTA 오클랜드 지회 사업 방향

취임식 후 발표된 2025년 사업계획에서는 한인 차세대 경제인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무역스쿨’, 뉴질랜드 및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 젊은 한인 기업가를 지원하고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OKTA 오클랜드 지회 –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W-OKTA 오클랜드 지회는 더욱 발전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며 한인 경제인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인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W-OKTA가 뉴질랜드와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