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84)환경/자원봉사/코리안가든/한인(문화)회관 역점사업
박성훈 (Stanley Park JP)
KR Seoul & Local Govt Overseas Advisor
NY New York State Govt Economy Council
US Northwest Airlines Supervisor
NZ Unsung Community Hero Award 2008
AK Auckland City Hero Civic Award 2010
NZ Justice of the Peace | New Zealander of the Year 2010
코리안 가든 (공원) 계획의 긴 여정 속에
뉴질랜드 땅에 오천평(16,529sqm) 규모의 코리안 가든 프로젝트 ! 그것은 단순한 한국정원이 아닌 3단계 공사 완료 후 이국땅에 전시될 정자, 오작교, 무궁화 동산, 꽃화단/산책로, K-Culture 문화 야외무대 등등이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가평전투 전승 기념비와 함께 한국의 찬란한 전통문화 시설과 한인들의 K-pop 한류 장끼 발휘를 위한 특설무대 공연장을 갖춘 실질적인 신 디아스포라 문화행사 광장으로 확장시켜 세계 이민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뉴질랜드 속 한국판 최고의 명소 Korean Garden Park (한국정원 공원)의 야심찬 계획이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9월19일) 한인회관에서 코리안 가든 창립시 애초 계획에 없는 ‘코리안가든 내 소녀상 설치’ 문제 상정 안건의 교민 공청회가 열렸다. 그러나, 정작 그자리에 있어야 할 주최측 주제 발안자의 기조연설 없는, 그것도 공청회 참석자 95% 절대다수가 반대한 문제의 이 사안에 대해 해명 내지는 반론제기나 책임있는 답을 해야 할 코리안가든 현 BOT 위원이 보이지 않은 이변이색의 공청회 자리가 되었다.
이 사안에 대해 초미의 관심과 열정으로 참석한 공청회 참석자 모두를 놀라게 한 이 돌발상황에 중립적 사회를 맡은 한인회장의 양해말씀이 있긴 했으나, 바로 이어 코리안가든 창립 BOT 초대회장 대행겸 대정부 시의회 상대 코리안 가든 대변인(Spokesman)으로서 본인이 즉흥 대처 기조연설을 해야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리안 가든 트러스트 창설 BOT 발주 제안 뉴질랜드 정부와 시의회 브리핑에서 시민들에 공개 약속하고 마침내 정식 시의회의 만장일치 의결(;찬성) 과정을 거친 타카푸나 베리스포인트 부지 결정에 의거 공식서명 적성한 코리안 가든 설립취지와 시민들이 기대하는 전통문화 설치 목적물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다.
만에 하나 독일이나 세계 각국의 해외동포 사회에서 이 문제로 그 나라 정부와 이민족간의 충돌은 물론 이국땅에서 화합해야 할 한인 동포들지간에 소녀상 설치/철거라는 첨예한 쟁점의 소모적 분쟁을 야기한 사건들의 기 경험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평화와 청정환경의 상징국 뉴질랜드 땅 타카푸나 베리스포인트 요지의 오천평 땅을 무상불하 받은 가운데서도 험난했던 여러 과정을 헤치며 극소수 혈통 민족까지 합해 190개국 이상의 다양한 이민족이 모여 사는 다민족 국가 뉴질랜드 키위 사회에 어떤 면에선 그들보다도 더 높은 환경의식과 환경가꾸기 자원봉사 정신을 비가오나 폭풍이 몰아치나 중단없이 실천에 옮기는 으뜸가는 이민자 그룹 재뉴 한인(코리안)들임을 시민과 뉴질랜드 국민에 그 깊은 의미를 각인시켜 오던 터였다.
일일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난제 난관들을 능히 극복하고서 1단계 지반공사를 무난히 마치고 다음 단계를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진행시켜 온 뉴질랜드 코리안 가든 공원조성 계획이라는 재뉴 한인들의 거대한 꿈을 채 실현시키기도 전에, 한국인이면 누구나가 자긍심 가질만한 한국 고유 전통의 멋드러진 정자가 들어서는 지금 이 시점의 2단계 공사중에 느닷없는 계약 열외의 조형물 설치로 의문이 제기되고 시의회와 현지 정부는 물론 동포들과 이민족지간의 분쟁 불화의 조짐이 조금이라도 시민들의 눈에 띈다면 그즉시 평화를 사랑하는 이 나라에서 코리안 가든의 존립 근거가 통째로 흔들릴 수 밖에 없음을 통찰력있는 사고로 예측하고 사전 대비해야 할 것이다.
Auckland City Councillors’ meeting for 2025 City Housing Plan
다시말해, 현지 정부와 시의회 시민들이 기대했던 코리안 가든이 약속대로 평화로운 뉴질랜드 사회에 기여하는 순기능에 반하는 불협화음의 기미를 한치라도 보인다면 한 세대 즉 33년마다 3회에 걸쳐 갱신하기로 계약 서명한 그날이 채 오기도 전에 코리안 가든 부지 무상제공 철회 회수라는 청천벽력같은 현 시의회 의결 결과가 나온다면 누구의 책임이란 말인가… 김씨 박씨 이씨 어느 가문의 이름이나 어느 동아리 단체명을 딴 가든 명칭이 아닌 코리안(Korean)이란 명칭이 붙은 이상 종국에는 한국인인 우리 모두의 책임일 수 밖에 없고, 그 때에 가서 뼈저리게 느끼고 천번 만번 후회한들 때늦은 후회막급 통탄꺼리가 될 것이다.
회고컨데, 마침 훗날 지금의 상황을 예측이라도 했듯 본인이 코리안 가든 창립 BOT 회장 대행겸 대변인으로서 장기 안목의 코리안 가든 BOT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정관을 만들고 다듬어 후임 BOT에 대를 물려주며 전하는 메시지에서 코리안 가든의 주인은 우리 BOT 몇 사람의 것이 아닌 교민 전체의 것이자 재뉴 한인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니 만큼 한인회와 손잡고 나아가야만 꽃을 피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대교민 성명서에서 까지 역설한 바 있다.
바로 이어 노스쇼어 병원 앞 앰뷸런스 본부 사무실 한켠에 셋방살이 전전하던 한인회도 이제는 내집이 필요하다는 당시 주로 코리안 가든 벽돌회원(기부자)들과 교민 지도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부응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단 1년 안에 오늘의 한인회관을 건립하게 된 것도 다 주인인 재뉴 한인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봉사 기부정신의 산물이지 추진자 몇사람의 결과물(소유물)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의 한인회관 간판이 현판식때는 ‘한인(문화)회관’이었던 것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1층 대강당보다도 넓고 더높은 2층 공간의 옆 임대공간을 소극장과 같은 문화 공연장으로 증축시킬 때를 대비하였었기 때문이다. 재정상 부득이 장기 융자 원금/이자 갚아 가느라 건물 전체 활용 공간 및 주차장을 반쪽밖에 사용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지만 본인이 회관건물관리 위원장으로 있는 동안 현 건물관리위원회에서는 본인과 생각이 일치하는 한인회장과 함께 지금 다각도의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몇몇 지인들로부터 한인회와 관리위원장에게 회관 확장사업을 착수할 시에는 자신들도 쾌히 일정금의 기부의사를 보내오고 있어 당 건물관리위원회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한인회관보다도 월등히 가슴 벅차고 원대한 꿈의 코리안 가든 완성이라는 결실을 보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했었지만 워낙 거대한 프로젝트라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이 요구되고 있다. 내외적 여건의 현실을 감안하면서도 끊임없이 질문해 오는 창립초기 벽돌회원 한인 기부자들과 심지어 당시의 수상(총리), 장관, 시장, 시의회 의장, 의원들 그리고 그당시 현지매체 Korean Garden 보도에 감명받아 기대에 부풀었던 시민들의 문의가 아직도 들어오고 있다. 그때마다 코리안 가든의 완성을 확신하며 요약해 답한 말이 “Time will tell !” “시간이 지나면 보게(알게) 될 것이다.” “코리안 가든은 꼭 완성된다.” 였다.
본 뉴스포커스 칼럼 지면상, 베리스포인트에 5천평 규모의 코리안 가든 출범이 뉴질랜드 시민 국민들에 핫이슈로 등장하기까지의 제반 매체보도 기사 및 사진자료는 생략하고 그 직전에 오네포토 도메인에서 아주 작은 규모의 소박한 한국정원 구상 실현의 시도도 해봤지만 지역구민들의 거센 이색문화 유입 반대에 부딪친 버켄헤드/노스코트 구의회의 기각 결정으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던 그때의 보도기사 및 사진자료 원문 그대로를 첨부하여 (84)회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코리안가든 환경 칼럼을 가름한다.
- 오늘의 뉴스포커스 자료출처: 코리안 가든 태동 단계의 현지 신문보도
자료 및 현지 시민
환경가꾸기 2009-2010 뉴질랜드 한인 자원봉사 역사 자료사진
- 뉴스 종합, 인터뷰 쟁점 취합: nzgreen365@gmail.com //
Kakao ID: ‘sparknz’
- 뉴스배경 종합주해/원문번역: 박성훈 +64 21 811 367
(Phone/Text), New Zealand
Korean garden plan takes root
January 31, 2009 • 2:43pm
CONSTANT GARDENERS: Korean Garden committee spokesman Stanley Park, left, and chairman Ben Lee are making a fresh push for an oriental garden at Onepoto Domain.BEN WATSON / NORTH SHORE TIMES
The Korean community is pushing on with its bid to plant a traditional garden at Onepoto Domain in partnership with the North Shore City Council.
The Korean Garden committee has submitted a new proposal for a 1600 square metre oriental garden.
Committee chairman Ben Lee says the project is a "joint venture undertaking" with the council, as embodied in the group’s original proposal to build a garden at Stancich Reserve in Glenfield.
The Stancich proposal was shot down by the council, saying the reserve is a protected area and introduction of exotic flora and fauna is prohibited under the Reserves Act.
The Korean Garden in Auckland, New Zealand
Stanley Park - Spokesman of the Korean Garden, The Korean Garden Trust - Board of Trustees 26 August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