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빛난 ‘삼오정’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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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난 ‘삼오정’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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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난 ‘삼오정’의 나눔

오클랜드 한인회에 5,000달러 쾌척… 한인 사회에 온기 확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클랜드 한인회에 지역 한인 사업가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한인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홍승필)는 지난해 2025년 한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나, 행사 관련 지출 증가와 연말·연시 강당 대관 수요 감소가 겹치며 운영 예산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알바니 소재 음식점 삼오정의 선종국·서경임 대표가 5,000달러를 기부하며 한인회 지원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삼오정의 후원은 한인회를 향한 뜻깊은 첫 공식 기부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실천적 나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3,000달러를 기부한 사례는 씨티 꽃집의 후원으로, 최근 들어 한인 사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한인 사회 전반에 연대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홍승필 한인회장은 “재정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이어진 후원은 한인회 운영에 실질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한인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후원금은 한인회 발전과 한인동포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오정 선종국·서경임 대표는 “한인회는 우리 한인 사회의 중심이자 서로를 잇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버티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이 한인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요시사는 최근 한인회의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후원 행렬에 주목하고 있다. 일요시사는 어려운 시기마다 빛을 발하는 한인 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풀뿌리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조명하며, 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사례를 심층 취재해 나갈 방침이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앞으로도 한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나누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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