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국악원 (Korean Culture Society)은 지난 3월 15일 17번가 Historic village에서 개최된 제 15회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 (Multicultural Festival)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 및 무용을 선보였다.

이 축제에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다문화 민족이 모여 각국의 전통 문화 및 음식을 나누고 서로 화합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였다. 

이 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는 Tauranga 한인장로교회(김기오 목사 시무)은 한국 음식, 한복 체험, 화보 전시 등 많은 활동을 선보였다. 또 타우랑가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민요 ‘옹헤야’ 합창과 사물놀이 공연은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오클랜드 영사관의 박일호 총영사도 참석하여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으며 재향군인회의 다양한 지원도 있었다.

이 날 오클랜드에서 내려온 국원국악원의 화려한 부채춤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원국악원의 백효순 원장은 이와 같이 타우랑가에 사시는 많은 한인들이 함께 모여 한국을 알리는 자리가 되어 좋았고 타우랑가의 교민 2세들이 우리 한국 전통 문화를 더 많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원국악원은 오클랜드 각지의 학교에서 한국 전통음악 및 무용 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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