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FTA (자유무역협정) 정식서명~

교민뉴스


 

한국-뉴질랜드 FTA (자유무역협정) 정식서명~

일요시사 0 1397 0 0
존 키 뉴질랜드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과 티모시 그로서 통상장관이 양국 자유무역협정 협정문과 부속서에 서명을 하였다. 존 키 총리는 FTA 정식 서명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키 총리는 “이번 협정은 뉴질랜드와 한국의 협력관계를 잘 보여주었다. 이것은 두 나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시장 중심 통합 의지를 상징한다." 고 말했다. 이어 “ 한국은 뉴질랜드의 가장 크고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이다.이번 협정은 한국과 뉴질랜드인들이 더욱 쉽게 서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며, 관세 철폐는 양국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현재 뉴질랜드의 수출액은 매년 NZ$229 million 이다. 자유무역협정의 첫 해 관세 감축을 통해서만 대략 NZ $65 million 을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존 키 총리는 5천만 명이 넘는 인구와 세계 13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한국은 뉴질랜드 수출업체들에 매력적인 시장임이 틀림 없다고 발표 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상품과 서비스 모두에서 6번째로 큰 수출 대상국일 뿐만 아니라, 8번째로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양국 간 교역 규모는 NZ$4 billion에 달했다.2009년 6월 1차 협상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 11월에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협정은 2014년 12월 22일 가서명 되었다. 그리고 가서명을 통해 필요한 법적 검증 과정이 끝이 났다.

양 정상은,  FTA 정식 서명은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일로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 인적교류, 안보, 국제협력 등 다방면에서 한 차원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였다.

존 키 총리가 발언했듯이, FTA가 올해 안에 비준되어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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