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검사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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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검사을 제안합니다.

이진수 0 331

이태원 클럽때문에 코로나 불안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쯤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하는 대규모 검역을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면,

검역키트가 한번에 검사하는 게 96명 분이라고 합니다.

그게 4시간 후에 판정이 나옵니다.

지금까지는 한 사람당 하나씩 96명을 한 번에 판정해왔습니다.

한국이 하루 최대 2만명 정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의심되는 사람만 검사해왔죠.

이제 지역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 용산구에 10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있는 학교 100개가 있다고 합시다.

이들을 모두 조사하려면 10만개의 키트가 필요한데

이건 한국이 5일동안 할 수 있는 검사를 모두 쏟아부어야 가능한 크기죠.

대신에

한 학교의 1000명에게서 채취한 면봉을 모두 모아 하나의 샘플로 만들고 

그걸 일인분의 검사키트에 넣어 검사하는 것입니다.

1000명을 한명처럼 검사하는 것이죠.

이 한 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1000명이 모두 음성이니 다행이고

반대로 양성이 나오면

1000명 중에 양성이 한명이라도 섞여 있는것인데

이들은 모두 한 학교안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것이므로

즉각 1000명 모두 긴급격리하고 치료해야 하는 대상이 됩니다.

그 1000명의 가족들도 반드시 자가격리해야 되는 것인데

한번의 검사로 격리대상자 선정이 아주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일단 1000명과 그 가족들을 자가격리한 상태에서 

1000명을 다시 개별적으로 검사하면 누가 확진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등교할 때 검사하면 하교하기 전에 결과가 나올 수 있겠죠.

회사, 학교, 공장, 또는 이태원 식당가의 모든 종업원들,

백화점, 이마트처럼

일정한 사람이 매일 모이는 곳에서 

이런식으로 매주 한 번씩 정기적으로 단체 검사를 하면

지역감염을 잘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명을 하나로 생각하고 검사를 하면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최대 200만명을 검사할 수 있다는 얘긴데

일주일에 천 만명만 검사해도 국민 전체를 검사한 거나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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