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언어학자들 우리글 세계 공통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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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어학자들 우리글 세계 공통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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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어학자들 우리글 세계 공통어 제기

한글 과학성 합리성 창의성 인정 컴퓨터 공용어 제시도
이정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4/10/12 [09:05]  최종편집: ⓒ 자주민보

 

▲ 훈민정음의 창제와 보급을 알리는 북의 컴퓨터 매체물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세계의 일부 언어학자들이 한글의 과학성과 창조성, 합리성을 인정하며 세계공용글이나 컴퓨터 공용글자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의 로동신문은 최근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낸 조선글자-훈민정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글 창제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훈민정음은 1444년에 조선왕조 4대왕인 세종대왕이 언문 28자를 친히 만들었다. 이를 '훈민정음'이라고 한다라는 세종실록 일부를 전했다.

 

이 신문은 훈민정음은 창제 당시 기본글자수는 28자로 자음은 17자,모음은 11자로 문자 발전 단계에서 가장 발전된 글자의 유형에 속하는 소리글자이면서 자모글자인 훈민정음은 세계의 그 어느 글자 만듬 원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따서 만든 새롭고 독특한 글자라고 밝혔다.

 

신문은 "글자에서 가장 발전된 유형인 낱소리글자인 훈민정음은 우리말의 풍부한 말소리들을 모두 잘 나타낼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어느 나라 말소리들도 거의 다 나타낼수 있게 되어 있다."며 "우리 글자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하여서는 세계 여러 나라 언어학자들이 일치하게 인정하고 있다."며 한글의 우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세계언어학계는 한글을 그 어떤 기성의 글자 부류에도 넣어서는 안되는 가장 발전된 글자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언제인가 일본에서 열린 만국 음성학회에서는 '만국 음성기호를 한글로 정하자.'는 의견이 공식 제기되었다."며 "한 이름있는 대학에서는 조선글자가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글자보다 가장 과학적인 체계의 글자로 평가하였다."고 썼다.

 

특히 "세계의 적지 않은 언어학자들과 정보학 전문가들은 한글을 세계통용글자 혹은 콤퓨터의 통용글자로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한 대학교수는 "한글은 세종대왕이 마치 컴퓨터가 나올 것을 미리 알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토로한 사실도 게재했다.

 

아울러 "언제인가 프랑스에서 세계언어 학자들의 학술회의가 진행된 적이 있었다. 이때 영국의 한 이름 있는 언어학자는 한글에 대해 발음기관을 형상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것도 독특하지만 기본글자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인 동일계열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동신문은 "언어학계에서 제노(내놓으라는)라고 하는 유럽의 한 대학에서 합리성과 과학성,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세계 모든 글자의 순위를 매겼는데 조선글이 단연 첫자리에 올랐다고 한다."며 한글의 과학성을 찬탄한 내용을 소개했다.

 

신문은 끝으로 "이처럼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과 찬탄을 자아내는 우수한 글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조선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며 긍지"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남북의 언어학자들은 게레말큰사전 편찬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나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로 중단되었다가 박근혜 정부들어 제기되어 이달말 평양에서 공동집필진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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