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의 저작권!! 만신창이 사생활 폭로로 전락
2011년 영화 ‘고지전’
“한국전쟁이 1950년 6월 25일 시작해서 1953년 7월에 끝났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얘기다.
그러나 모든 기록은 1951년 1.4후퇴와 휴전협정으로 끝나버린다.
2년 2개월간의 기나긴 휴전협정 중 일면 어마어마한 공방전이 있었다.
백마고지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의 다른 이야기는 없다.
‘한국전쟁이 어떻게 끝났는가’ 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 영화는 51년 6월 전선 교착 이후 25개월간
서로 싸우는 이유조차 잊은 채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싸우다 죽어간 고지 위 300만 병사들의 이야기다.
<고지전>은 한국전쟁의 끝 이야기이다.”
2012년 조용하고 평화롭던 뉴질랜드 겨울 그들만의 내전이 시작됐다.
내전의 발단은 ipTV 한국 방송 콘텐츠 독점권을 주장하는 한 업체의 도발로부터 시작되었다.
한 업체의 출현으로 인해 그 동한 교민들이 즐기던 한국 방송 콘텐츠 시청의
모든 행태는 불법이라는 오명을 쓰게되었다.
그들이 제공하는 방법 만이 합법이라는 것...이다.
오직
오직
내전은 시작되었다.
전쟁터에는 어떠한 명분도 중요하지 않다.
돈 벌기 위한 그들만의 싸움이 있을 뿐
희생자는 교민들 ....
세치도 안 되는 혀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내전의 내면에는 ‘중립성 언론 보도’를 원칙으로 해야하는
교민 언론사의 입장표현이 수위를 넘어 더욱 깊은 골을 만들아 가고 있는 듯 하다.
본연의 임무를 저버린 체 말이다.
급기야 서로의 사생활 폭로로 명예훼손, 고발 경고 등이
지면과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난무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제 더 이상 상대방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는 거론하지 말자.!!
아이들도 싸우다 보면 코피도 터지고 눈물도 흘리지 않는가
응석을 부릴때마다
부모들이 나서 서로의 사생활을 까발리고 법정소송에 들어간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싸움에는 지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져도 서로의 얼굴을 딱아주는 어른들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것이 남자들의 싸움이다.
동전에 앞 뒷면이 어디 있으며
빛 없는 그림자가 있을 수 있겠는가
합법과 불법은 언제나 정도의 차이일 뿐 함께 공존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장기에도 빗장이 있듯이
이제 그만 내전의 치졸함에서 벗어나
기술과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하여 교민이 선택하는 경쟁구도가 되길 바란다
싸움의 법칙을 정해보자:
1. 어떠한 일이 있어도 상대방의 가족을 들먹이지 말자
2. 특히 자식들을 상대로 한 비방은 하지 말고 싸움에도 끌어들이지도 말자
왜!! 꼭지가 돌아버리기 때문…
끝으로
25개월간 서로 싸우는 이유조차 잊은 채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싸우다 죽어간 고지 위 300만 병사들의 영혼을 위해 잠시라도 묵념을 올려보면 어떨까...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