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정말 신일까요? 예수가 곧 신이라는 주장에 대한 학자들이 제시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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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정말 신일까요? 예수가 곧 신이라는 주장에 대한 학자들이 제시한 증거 <2>

토마토 0 820
2, 위대한 도덕 선생일까요?

타 종교에서도 예수가 위대한 도덕 선생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인도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는 예수의 도덕적인 삶과 깊이있는 발언을 높게 평가했습니다.[1]

마찬가지로 유대인 학자 요셉 클라우스너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예수는 가장 순수하고 심오한 윤리를 가르쳤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며, 그러한 가르침은 고대 현자들의 도덕적 계율과 격언을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2]

예수의 산상수훈은 한 개인의 발언 중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가르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평등한 권리"로 알고 있는 내용의 대부분은 예수의 가르침이 낳은 결과입니다. 비기독교인 역사학자 윌 듀란트는 "예수는 '평등한 권리'를 위한 삶을 살았고 끊임없이 투쟁했습니다. 지금였다면 그런 사람은 시베리아로 유배당했을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라는 말은 모든 일반적인 지혜 중에서도 정치적인 관념 일체에 대한 반전이었습니다"라고 예수에 대해 말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간디와 마찬가지로 예수가 단지 고귀한 도덕적 원칙을 가르친 선생이라 생각하고 윤리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과 자신에 대한 주장을 별개로 구분하려 했습니다.이는 미국의 설립자 중 한 명인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택한 방법으로 신약에서 예수의 신성함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잘라내고 윤리 및 도덕에 대한 가르침과 관련된 문구는 남겨두었습니다.[4] 그렇게 개조한 신약을 지니고 다닌 제퍼슨은 예수를 사상 최고의 도덕 선생으로 존경했을 지도 모릅니다.

사실 미국 독립 선언서에서 제퍼슨이 쓴 인상깊은 문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별, 인종,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신에게 너무나 중요하다는 예수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합니다.독립 선언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창조되었고,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를 창조주로부터 받았다는 진실이 자명하다고 선언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제퍼슨은 한 가지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가 신이라는 주장이 거짓이라면 훌륭한 도덕 선생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는 실제로 자신이 신성하다고 주장했을까요? 예수의 주장을 살펴보기 전에 그가 단순히 위대한 종교 지도자였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위대한 종교 지도자일까요?

놀랍게도 예수는 자신이 종교 지도자라는 말을 한위대한 종교 지도자일까요?

놀랍게도 예수는 자신이 종교 지도자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종교적 정치에 끼어들거나 야심찬 목표를 밀어붙인 적도 없으며 목회 활동 역시 기존의 종교 프레임을 거의 완전히 벗어나서 진행했습니다.

예수는 신일까요? 예수를 다른 종교 지도자와 비교해보면 한 가지 놀라운 차이가 나타납니다. 힌두 문화에서 성장한 라비 재커라이어스(Ravi Zacharias)는 세계의 종교를 연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 주요 종교의 창시자들 간의 근본적인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여러 종교를 보면 신도에게 내리는 지시, 즉 삶의 방식이 존재합니다.조로아스터에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조로아스터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나를 태어나게 한 존재는 부처가 아니며, 우리는 부처의 사성제를 통해 배움을얻는 것입니다. 마호메트가 나를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코란의 아름다움이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예수는 자신의 가르침을 단순히전달하거나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가르침 그 자체였습니다."[5]

재커라이어스의 말에 담긴 진실은 복음서에 나온 예수의 가르침이 단순한 "내게 오라",
"나를 따르거라", 또는 "내 말을 따르거라"였던 횟수로 입증됩니다. 또한 예수는 자신의
최우선 과제가 죄를 사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이는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휴스턴 스미스는 자신의 저서 World’s Great Religions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동시대인들에게 너무나 큰 감명을 준 나머지 유일하게 갖는 의문이 '저 분은 어떤 사람인가?'가 아니라 '저 분은 무엇인가?'였던 성인은 단 두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와 부처입니다. 이 두 분이 내린 답은 질문과 정 반대의 것이었습니다. 부처는 자신도 신이 아닌 한 인간이라고 명백하게 말했으며, 마치 후일 자신을 숭배하려는 시도가 있을 거라고 눈치챈 것이나 다름없는 답이었습니다. 반면 예수는 자신의 신성함을 주장했습니다."[6]

이는 예수가 자신에 대해 어떤 주장을 실제로 했는지 확인하는 다음 단계로 이어지며,구체적으로는, 예수가 실제로 자신이 신성하다는 말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수는 신이라고 주장했을까요?

그렇다면 예수가 신이라고 주장했다고 많은 학자들이 확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가인 존 파이퍼는 신(하나님)만이 유일한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예수가 주장했다는 설명을 합니다.

"...예수의 친구들과 적들은 그의 말과 행동에 몇 번이고 크게 놀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길을 걷다가도 몸을 돌려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브라함 이전에 내가 있었노라' 또는, '나를 보았다면, 내 아버지를 본 것과 다름없다' 아니면,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을 받은 후에는 매우 침착하게 이런 말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사람의 자식은 이 땅에서 죄를 사할 권세가 있다' 죽은 자에게는 이 두 마디만 던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오라' 또는 '일어나라' 그렇게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바다에 폭풍이 불면 '잠잠해져라'라고 했으며 한 덩어리의 빵을 '수천 명이 먹을 빵으로 되어라'고 말했습니다. 말하는 대로 즉시 이루어졌습니다."[7]

그렇다면 그런 말을 통해 예수가 의미한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가 단지 모세나 엘리야,다니엘과 같은 선지자였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복음서를 간단히 살펴보면 예수는 자신이 선지자 이상의 존재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선지자는 없었으며, 사실 어떤 선지자도 자신을 신과 동일시하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예수가 절대로 "나는 신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나는 신이다"라는 말 자체를 하지 않았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수는 "나는 인간이다" 또는 "나는 선지자다"라고 명백하게 말한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는 분명한 인간이었으며, 그 추종자들은 예수를 모세나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로 간주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가 자신이 선지자라는 말을 하지 않으므로 선지자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신이다"라는 말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성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예수가 자신에 대해 한 말은 그가 단순한 성인 또는 선지자였다는 생각과 정반대로 배치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는 여러 번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 일컬었습니다. 예수가 신의 아들이라는 생각이 과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룹 U2의 리드싱어인 보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요. 제게는 과한 생각이 아닙니다. 보세요. 세상의 반응은 언제나 이렇습니다. 예수는 위대한 선지자였으며, 매우 흥미로운 사람임에는 분명하고, 엘리야, 마호메트, 부처, 공자 등 다른 위대한 선지자와 비슷한 말들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예수는 그러한 생각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씀하시죠.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 아니다.나는 내가 선생이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니 선생이라 부르지 말아라. 내가 선지자라는 말을 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신이 사람의 모습을 한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천만에요. 그냥 선지자로 계셔 주십시오. 선지자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8]

예수의 주장을 살펴보기 전에, 그가 그러한 주장을 유일신에 대한 유대인의 믿음을 바탕으로 주장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유대인이라면 절대로 하나 이상의 신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는 자신의 아버지(하나님)에게 이렇게 기도하면서 유일신에 대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9] 하지만 이 기도를 하면서 예수는 자신의 아버지와 항상 함께 존재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빌립이 예수에게 아버지를 보여달라는 요청을 하자 예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립, 나와 그렇게 오래 지냈으면 나를 모르느냐? 나를 본 자라면 아버지를 본 것이나 다름없다"[10] 그렇다면 다음 질문은 이것이 됩니다. "예수는 자신이 우주를 만든 히브리인의 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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