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과 평통, 또 다른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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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과 평통, 또 다른 가면

조기원 3 1715

지난 4 25일 제 15기 민주 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구성을 위한 평통 자문위원 추천위원(6)들은 14기 평통 자문위원으로써 자질과 능력이 있고 도덕성도 갖춘 몇 명의 전 위원들을 아무런 이유 없이 탈락 시키고, 전직 한인회 인사 3명을 포함하여 새로운 자문 위원들을 대거 선발하여 대다수 교민들로부터 이외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한 이번 15기 자문위원 추천위원들은 평통 자문위원이 될 수 없음 에도 추천위원인 김 모 여성회장과 양 모 전 한인 회장이 자문 위원으로 선정되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평통 위원 1차 선정에서 탈락한 사람과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벌 떼 처럼 영사관을 찾아가 항의를 하자 다시 자문위원으로 선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영사관 관계자와 평통 자문위원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제기 되고 있다.

오클랜드 분관은 매번 평통 자문위원 선정 시 위와 같은 일들로 인해 교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필자는 오클랜드 분관과 평통 협의회가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평통의 격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민주 평통 협의회 자문위원이라면 나라사랑과 교민사회사랑의 마음이 누구보다도 헌신적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평통 자문위원은 내 조국의 안위와 교민사회를 위해 사회발전에 염원 하며 각자가 한 마음으로 협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지역 사회에는 전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지식인 그리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언론인, 법조인, 교수, 목회자 등 많은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를 평통 자문위원으로 선정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민주 평통 협의회 회장에 임명된 김모씨의 경우를 보면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사람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사조직의 회장이었던 사람이다. 상식에도 맞지 않는 상공회의소란 명칭과 그 조직의 회장 이란 직분으로 교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한 인물이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의 염원을 실현 시킬 수 있을까?

상공회의소란 정부가 인정한 상업, 공업의 개량 발달을 꾀 하기 위해 상,공 업자(대기업)들로 조직된 법인이다.

그런데 뉴질랜드에 이민을 와 오클랜드 지역 거주민인데 이런 허황된 명칭으로 포장을 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감투 같지도 않은 감투라도 꽤나 갖고자 했던 사람 인 것이다. 또 민주평통 협의회 간사로 임명 된 사람은 누구인가 사생활의 부도덕으로 인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 자질이나 능력도 없고 도덕성도 전혀 없는 사람이 간사직을 수행 한다면 과연 교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또한 민주평통 협의회 감사 유모 씨는 어떤 사람인가 한인회관이란 명칭을 한인문화회관으로 포장해 만든 장 본인이다. 문제는 한인문화회관이란 명칭이 순수하고 생산적인 발상이냐, 아니면 불순한 의도와 목적이 깔린 현실무시의 얄팍한 발상이냐 이다. 정관()도 세 번 씩이나 엿장수처럼 본인 마음대로 입맛 대로 고쳤던 유모 감사는 한인회장때 기금 모금시 투명하게 기명과 금액을 밝히라고 칼럼을 통해 수 차례 말하였으나 밝히지 못한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감사로 임명하였다니 그렇게도 인물이 없단 말인가?

바라건대 영사관 관계자나 평통 협의회는 앞으로 한국 민주 평통 사무처에 추천(임명)할 협의회장이나 자문위원 이라면 인격을 갖추고 지역에서 덕망 있는 인사로써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존재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교민사회를 조금이나마 관심 갖고 우리의 현실 생활과 형편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선출 하여야 할 것 이다. 앞으로 영사관은 교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내실 있는 영사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통의 격을 높이는데 좀더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필자의 바른 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우정어린 충고와 조언으로 받아들여 자기반성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

 

                                                                                   

 

※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과 내용을 알고 싶어 하시는 분은 021.927.299로 연락 바랍니다.

3 Comments
옳은 말 2011.08.01 09:32  
제 목 조기원님의 글이 옳습니다.

이 글을 잘 읽아보니 아주 잘 쓴 글입니다.

한인회관이 한인문화회관으로 둔갑한 이면에는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몇년전 이명박 대통령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영사관/대사관 주최로 교민간담회를 열었었지요. 이 자리에서 당시 한인회 관련 한 간부가 한인회관을 지을 돈을 한국정부가 후원해 줄것을 요청하자 대통령 왈 "한인문화회관을 짓는다고 하면 고려해 볼말 하지만 한인회관을 지을려면 한인회회원들이 모금하여 해결하도록 하시오"라고 했지요. 그후 며칠 있다가 한인회는 "한인회관" 을 "한인문화회관"으로 명칭을 둔갑했었고 그 추진위원장을 임명했었는데 그 위원장이란 사람이 DFS 명칭도용사건으로 문제를 이르켰던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들어났었지요. 교민들은 몇사람 빼고는 뒤에서 굿만 보고 있었지요.

요즈음 어느 교민단체장을 살펴보니 마누카꿀 사기사건, 로얄젤리 사기사건으로 뉴질랜드 법정에서 두번씩이나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버젓이 회장을 하고 있더군요. 이것이 교민사회입니다.

며칠전 한인회 홍영표회장이 한인회 속에 아무 소용없는 "한인대표의원 총회"란 것을 신설했는데, 그러한 부류의 교민 단체회장들이 나와서 큰 목소로 소리질으며 어쩌구 저쩌구 할것을 생각해 보면 쓴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평화 2011.08.03 07:37  
평통이란 곳에 있는 회원들 중 시민권자가 대부분이고 나머지 회원들도 한국국적과 뉴질시민권중 어느것을선택할련지 물어보면 아마 대부분 한국 국적 포기 할겁니다. 그저 잿밥에만 관심있는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비둘기 2011.08.03 12:18  
기원님의 같은글이 코리아포스트에서 삭제 했네요/
같이 물탄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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