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황태 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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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황태 초무침

만들어보아요 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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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썼던게 한방에 날라갔네요... ㅜㅜ
가끔 달랑 한가지 레시피씩 휘~익 올리고 가는 투동스맘이예요 ( .. )
요즘은 정말 불 근처에도 가기 싫어서 어떻게든 좀 간단하게 떼우려고 아둥바둥하고 있어요...
오늘두 마트두 가기 싫고, 코앞에 생협도 가기 싫어서 냉장고 털었네요...
생협에서 나온 오징어링이랑, 손질된 황태채, 그리고 오이랑 양파로 만든 반찬으로
좀 큰 그릇에 담아 메인요리인양 떡 놓고 버텼습니다. ( ``)
근데 괜찮았습니다. 우리 강쥐들도 맛나게 먹었고, 강쥐들아빠도 맛나게 먹었어요...^^
사실 급조해서 만든거라 레시피가 허접하지만, 머 초무침이 다 비슷하니깐...
제가 이케 만들어 먹었다구... 그냥 ...


만드는 방법은...

재료 : 오징어 한주먹, 황태채 한주먹, 오이 1개, 양파1/2개
         양념장 [ 고추장 밥수저로 한주걱만큼, 고춧가루 밥수저2, 설탕 밥수저 1/2, 간장 밥수저 1,통깨 ,
                       물엿 고추장 양의 1/2, 매실청 밥수저1개, 요리초 + 식초 고추장 로 농도 조절 ]

만드는 방법
1. 오징어를 데쳐서 먹기 좋게 썰어둡니다.
2. 황태채를 손질해 둡니다. 전 손질된 걸로...^^
3. 양파는 채쳐서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매운맛만 약간 빼줍니다.
4. 오이는 세로로 갈라서 얇지 않게 어슷썰기 해둡니다. 절이지 않아야 해요...
5. 양념장을 만들어요... 재료에 썼듯이 식초로 농도를 만드는데, 실까봐 걱정 안하셔두 되요..
   양념장이 초고추장보다 묽게 되야 해요... 너무 실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약간 물로 대체하셔두 되요
   양념장이 넉넉해야 해요....
6. 황태채가 촉촉해지도록 먼저 넣어서 무쳐요, 그리고 오징어 데친걸 넣어서 무치고
    황태채에 양념이 촉촉해지면 오이랑 양파를 넣어서 마져 무쳐요... 그럼 끝...

골뱅이 무침이랑 비슷하지요? 머 초무침이 다 비슷하지요...( ``)
전 다음에 해물을 사다가 좀 데쳐서 함께 무쳐볼라구요... 파채를 넣어도 괜찮을꺼 같구요...
쓰고나서 보니 시골할머니식 레시피가 됬네요.. ㅜㅜ
그래도... 이 여름 불로부터 약간 해방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래요...
오징어 데칠때만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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