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교민투표에 즈음한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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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교민투표에 즈음한 성명서

한인회 4 1587

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교민투표에 즈음한 성명서


오클랜드한인회장     

 

-. 우리 모두의 염원!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공간!

교민여러분들의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진행에 앞서 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교민투표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 물론 10대 한인회에서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안의 부지로 결정되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약 13만불이 모금된 것은 10대 한인회 집행부와 교민여러분의 동참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하며 그간의 노력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 그러나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로 부지 결정이 되는 과정에서 교민사회에 소극적인 홍보로 말미암아 10대 한인회 집행부와 일부 교민들이 참석한 40~50명의 인원으로 결정되었는바, 100년 대계의 한인회관 부지선정이 많은 교민여러분들에게 홍보 부족으로 인한 교민 총의가 결집되지 못한 채 진행되어 왔습니다. 

 

-. 이와 같은 이유로 본인이 11대 한인회장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많은 교민여러분들로부터 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의 폐쇄성과 이견이 전달되어, 제가 11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된다면 3개월 이내 교민투표로서 최종부지 선정을 결정할 것이며, 이를 공약의 한가지로 내세워 당선되었습니다.

 

-. 처음 계획은 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설명회를 개최한 후 2주내에 교민주소가 확인된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한 교민 2,700 여명에게 반송우표가 동봉된 투표지를 보내 교민투표를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 그러나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한 교민만 투표에 참여한다는 것은 너무 편협적이다라는 의견과 투표 반송 회수율에 의문을 표시하는 의견과 언론인협회 회장이 한번의 부지선정 설명회로는 부족하고 1안과 2안을 대표하는 패널토론을 다시 한번 더 하자는 의견을 종합하여 투표를 40일 더 연기하였습니다.

 

-. 결국, 부지선정 패널토론회는 희망 발표자가 없어 취소되었으며, 우편투표는 앞의 2가지 이유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두되어 828일 일요일 각각의 교민단체와 모든 종교단체들이 참여한 장소에서 실시하는 투표와 소속된 단체가 없는 교민분들과 일요일 종교의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민분들은 (828일 일요일 오전10 ~ 오후5시까지) 한인회사무국으로 직접 오셔서 직접투표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위의 설명한 안으로 진행함에 따라, 100여개의 교민단체와 종교단체장들께 투표지를 직접 전달하는 한인회 임원들의 수고가 많겠으나, 많은 교민분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회수율이 100% 라는 점이 크게 고려되었습니다.

 

-.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부 교민언론사가 10대 한인회 집행부에서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로 부지가 결정될 시 교민분들께 홍보가 극히 부족한 상황에서 교민 소수 40~50명이 투표에 참여해 결정했고, 그 당시 교민신문이나 방송에 전면 유료 공익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대 한인회의 홍보부족이나 극소수 교민이 참여한 교민투표의 폐쇄성 등을 그 당시에 전혀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11대 한인회가 출범하여 방송, 인터넷, 신문광고 등을 하고 있는 가운데도 11대 한인회의 홍보의 시간 부족과 투표방법에 이의를 제기하고 투표를 1달 연기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에 한인회가 한인회관 대규모 모금 진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모금 일정상 수용을 하지 않자 교민투표를 위한 유료 공익광고를 싣지 않겠다고 일부 언론사가 선언하였습니다.

 

-. 이는 교민사회를 대표하는 11대 한인회를, 언론사의 구시대적인 교만한 권위의식을 앞세워 뒤 흔들려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교민분들을 무시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은 교민여러분들의 직접선거로 뽑은 11대 한인회장으로서, 일부 언론의 교만하고, 편파적인 시각을 좌시하지 않겠으며, 교민여러분들의 소중한 교민투표를 언론사 사주 개인의 편협된 시각으로 쓴 기사를 앞으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 이번주 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투표를 위한 유료 공익광고를 보이코트

하는 신문사는 교민투표가 끝난 후 교민여러분들께 공표하겠습니다. *


-.
참고로 11대 한인회는 약 1달 동안 두차례, 종교단체장님들께 투표협조공문을 발송하였고, 현재 투표지를 임원들이 직접 전달중이며, 라디오, TV, 방송, 한인회 웹싸이트 등 각 인터넷 홈페이지에 교민투표를 홍보중이며, 이번주 교민신문에 “한인문화회관 부지선정 교민투표에 즈음한 성명서”를 유료 공익광고로 게제 할 예정입니다.

 

-. 다시 한번 교민여러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장 선거는 2년에 한번씩 하지만 100년 대계를 위한 한인회관 부지선정 투표는 100년에 한번 시행될 수 있는 중요한 교민투표입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하시어 우리의 한인문화회관 부지를 결정하는데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본인의 임기내에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첫 삽을 뜰 것을 교민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약속 드리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 한인회 회장   홍 영 표   드림

 

4 Comments
언론 2011.08.25 18:04  
졸속투표의 후유증을 우려한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한인문화회관 부지 선정을 위한 교민투표를 오는 28일 실시하기로했다.
홍영표회장은 지난 10대 한인회가 추진했던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내의 한인문화회관 건립안이 여론수렴과 홍보 부족 등으로 반론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투표를 통해 기존 안과 새로운 회관 건립안에 대해 교민들의 의견을 물어 최종 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기존안에 대해 반대의견이 만만찮으니 교민투표를 통해 결론을 내고 이 결론을 바탕으로 전 교민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 교민사회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자는 것이다.
교민투표로 갈라진 교민사회의 의견이 하나로 될 수 있다면 우리의 회관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민투표는 우리 교민사회 최초의 일로 투표를 어떻게 치러야 할 지 구체적인 규정도 없다. 그래서 투표 준비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잘 조율할 필요가 있다. 어느 한쪽이 수긍하지 않은 투표라면 결과에도 승복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치러지는 선거라면 어느 쪽도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지난 한인회장 선거에서 잘 지켜보았다.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여 불과 36표차로 승부가 결정났지만 어느 누구도 그 결과에 대해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는 한인회장 선거가 충분한 논의와 준비과정을 거쳐 치러졌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28일로 예정된 한인문화회관 부지 선정을 위한 교민투표가 교민사회에 또 다른 분쟁의 불씨를 남기지 않을 까 우려한다.
교민투표를 준비하고 홍보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투표가 발의된 뒤 단 한차례의 형식적인 설명회가 열렸을 뿐 별다른 홍보나 의견 수렴의 과정을 발견하기 어렵다.
무엇이 투표의 쟁점이고 어디서 어떻게 투표를 하겠다는 건지 모르는 교민들이 상당수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한인회에서는 수요일일 지난 17일, 투표일을 불과 이틀 앞둔 금요일에 발행될 신문들에 투표 공고를 싣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이에 재뉴한인언론협회 회원사들은 긴급 논의를 거쳐 절차상의 문제점을 거론하고 한인회의 교민투표 공고를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무리한 선거공고에 들러리로 비춰질 수는 없다는 취지였다.
이에 부랴부랴 한인회에서는 투표일을 일주일 연기해 28일로 다시 공고했지만 그 사이에 한인회가 투표진행과정의 문제점을 챙기고 고치려 애쓴 흔적을 별로 보이지 않는다.
언론협회 회원사들은 지난 23일 홍영표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홍보부족 등의 이유로 투표연기를 요청했지만 한국에서의 로비 일정 등을 이유로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를 강행한다는 입장만 전달받았을 뿐이다.
우리 협회는 홍회장과의 간담회 이후 논의를 거쳐 일단 투표 광고는 전 회원사가 게재키로 했다. 아무리 일방적인 것이라도 일단 한인회의 일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광고게재가 졸속투표에 대한 지지나 들러리가 아님을 명백히 하고자 한다.
우리는 백년대계이어야 할 한인문화회관 건립이 이번 투표를 거치고도 한인회장 선거때마다 바뀌어야 하는 2년대계로 끝나지 않을까 심각하게 우려한다.
교민사회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홍회장의 합리적인 리더십을 기대한다.
2011년 8월 25일
재뉴한인언론협회
(굿데이, 뉴질랜드 타임즈, 위클리 코리아, 일요시사, 일요신문, 코리아 타운, 코리아 포스트, 프로퍼티 저널)
한교민 2011.08.25 20:48  
홍영표 한인회장은 본인이 쿠메우 북쪽 시골에 사 두었다는 시골 부지 12에이커 중 2 에이커를 한인회관 건립 부지로 도네이션 했다는 소식을 교민 신문을 보고 알았다. 

한인회 사이트에서도 홍영표 이름만 빼고 한 교민에 의해 도네이션 받을  타우파키(?) 지역의 2 에이커리고 표현하고 이에 대한 대지 분할과 건설 허가를 위해 홍회장은 조금남 부회장, 정애경 대위원장 등 4명의 임원들을 대동하고  랜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을 만났다면서 커다란 사진과 함께 큰 홍보를 하고 있다.

홍영표 회장이 보유하고 있다는 12에이커의 땅 단독 소유 진위 여부를 떠나 이 중 2에이커를 한인회에 도네이션 한다는 발표에 감사한 마음이지만, 항간에는 별 다른 소식이 돌고 있다.
즉 적막한 시골 부지를 투지용으로 소유한 사람들은 그 지역 개발을 학수 고대하고 있는 입장인데, 만일 홍회장이 본인 소유의 땅을 개발 촉진시키기 위해 한인회관을 구실삼아 랜 브라운 시장을 만났고, 대지 분할이 현재 법적으로 용이하지 못한 지역이므로  이를 이용하여 수개의 대지를 분할시켜 매매 촉매제로 이용한다면 더러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교민 역사에 남을 사심에 의한 사기극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나는 홍회장의 도네이션 결심을 찬양하며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한다.

1. 일단 2에이커의 부지를 한인회에 도네이션 하기로 했으면, 대지 분할 기간이 수년 걸릴 수 있으므로 이미 소유권 등기된 12에이커의 부지 중 2에이커는 조건을 달지 말고 한인회 소유로 우선 공동 등기작업을 하면 더러운 소문을 종식시킬 수 있다. 

2. 다른 변호사도 무난하지만 한인회에 송준영 법률특보가 있다고 하니 그 분이 법적으로 처리하면 문제가 없을 듯하다.  왜냐하면 본건으로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기에  홍영표 회장을 모시고 브라운 시장을 만난 직접 관련된 법조계 인물이기 때문이다.

3.  홍영표 회장은 본인 입으로 "오클랜드 서부지역의 급속한 개발로 그 일대가 곧 서브디비젼 될 예정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헀으니 분할에 관한 건은 홍회장의 말을 믿고 싶다.  단 어떠한 경우에도 기증된 부지의 한인회 소유권 변동은 불가함을 천명해야 할 것이다.

4. 소유권 등기가 만료되면 한인회관 건립에 따른 관계 기관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여부를 알아보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부지 선정은 교민들의 의견에 따른다고 했으니 교민의 뜻에 따르면 된다.

5. 약속을 지키는 홍영표 회장의 태도를 교민들이 주시하고 있는 마당에 우선 소유권 공동 등기 작업을 한다면 홍회장에 대한 교민들의 불신풍조는 어느정도 사라질 것 같기에 조언하는 것이다.
기부자 2011.08.25 22:26  
제10대 한인회에 한인문회관건립기금을기부한 교민입는다
1안이 폐지될경우 기부금을 돌려주나요
 감사하므이다
독자 2011.08.25 23:15  
제멋대로 방향 키 돌리는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
타우파키(???) 지역 부지 도네이션 - 소유권부터 한인회로 이전 해야

500명 교민 공청회 - 40명 설명회 - 교민 우편 투표 - 한인회 임원 방문 후 부지 결정 - 개인 소유 부지(?) 개발 추진.....
타카푸나 그래머 학교 임대 - 200만 달러 건축물 구입 - 홍영표 시골 사유지...

홍영표 한인회장의 한인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보가 시시때때로 변하고 있어 교민사회의 불안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최소 500명 교민 대공청회를 열어 한인문화회관 부지 결정 및 건립 방안을 결정짓겠다는  홍영표 회장의 후보 공약사항과 크게 어긋난 행보로 지난 달 개최된 50명 설명회 및 부지 선정(타카푸나 고등학교 교내 및 건물이 달린 대지 구매 방안)에 따른 교민투표는 이미 물거품이 되었다.  그리고 홍회장은 설명회 자리에서 교민들이 결정한 사항이므로 일이 잘못되도 교민들이 책임 질 일이라는 묘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또한 회장 취임식 때 임의로 발표한 교민 우편 투표 대신 7월 설명회에서 홍회장이 소리 높여 즉석에서 한인회 임원으로 구성된 교민 의견 수렴단 출범 및 7월31일까지의 부지 선정에 따른 의견 수렴 방안 발표 역시 그대로 잠수시켜 버렸다.

반면, 갑자기 8월1일 그는 본인의 소유로 알려진 오클랜드 쿠메우 지역 시골 농지 중 일부를 한인문화회관 건립지로 결정하고 랜 브라운 시장을 만나 농지 분할 및 회관 건립 승인에 따른 협조를 논의했다고 하면서 브라운 시장 접견 사진과 함께 전 교민지를 통해 대대적인 발표를 했다.  이로서 본 사안이 진행되면  교민들의 의견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교민들이 책임 질 사안은 아닌것으로 여겨진다.

교민들의 의견 수렴은 말장난으로 넘어가면서 갈팡질팡되는 한인문화회관 건립 계획을 교민들은 접하게 되면서, 홍영표 회장에 대한 신뢰도가 커다란 우려 사항으로 표면화 되고 있다.  문제는 오클랜드 교민들의 귀에도 생소한 타우파키(?) 지역에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을 짓는다는 발상으로 랜 브라운 시장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대지 분할 및 건설 승인을 요청했다는 한인회 보도 내용은 정상적인 뉴질랜드 사람이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왜냐하면 랜 브라운 시장이 스스로 결정지을 수 없는 권한 밖의 일이며, 또한 브라운 시장의 압력(?)을 받은 해당 커뮤니티 기관이 농지 용도 변경을 승인 하면서 유독 그 부지에 대하여 농지 분할은 물론 건물 건축의 사안은 한국에서도 쉽지 않듯이 뉴질랜드에서도 긴 시간을 요하면서 행정절차와 주민 동의가 수반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영표 회장은 모 교민지의 질의에 “오클랜드 서부지역의 급속한 개발로 그 일대가 곧 서브디비젼이 예정된 지역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인문화회관의 부지로써 홍영표 회장의 소유지인 농지 12에이커 중 2 에이커를 한인회에 기부한다는 약속은 미담이며 고마운 일에 속하므로 교민사회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수명의 부동산 전문 중개인에 따르면 홍영표 회장의 발표가 진심이라면 환영해야 마땅하며, 그러나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최우선적인 일은 12에이커 전 농지 중 2 에이커의 소유권을 채리터블 트러스트로 등록된 오클랜드 한인회로 등기하는 일이고, 농지 분할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분을 설정하여 공동 소유권 등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동 소유권 등기와 관련 어떠한 조건이 수반되지 않는 무조건적인 한인회 소유권이 인정되어야 함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이러한 절차는 농지 소유주가 결심하면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바로 시행할 수 있고, 이후에 랜 브라운 시장 및 관계 기관을 만나 농지 분할 및 회관 건설계획 등을 설명하고 승인 협조 요청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라고 했다.

홍영표 회장의 농지 기부는 시청 승인과 무관하게 기부해야 그의 순수한 기부 정신을 빛낼 수 있다고 한 중개인은, 만일 홍회장이 농지 분할 및 회관 건립에 따른 시청 승인과 농지 기부의 건을 연계시킨다면 홍회장은 사심으로 한인회를 이용했다는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즉 오클랜드 서부 외곽 쿠메우 지역의 농지를 농축산업 용도에 사용하지 않고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시청의 도시 개발을 기대하고 있는데, 본인의 농지를 예정보다 빨리 개발권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 농지를 기부하면서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건으로 접목시키려 한다면 문제는 심각한 양상을 초래하면서 불신의 교민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금년 5월 한인회장 선거 당시 홍영표 당시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임기 중 한인 문화회관 건립의 첫 삽을 뜨겠다고 하면서, 과거처럼 말로만 한인문화회관을 외치지 않고 실체적인 회관 건설을 교민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장담하면서 다소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교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홍회장이 제시한 구체적인 방안은 2년 임기 중 60만 달러를 한인회관 건립 비용으로 만들어 낼 것이며, 본인이 회장이 된다면 우선 본인을 포함하여 한인회 임원들이 솔선해서 10만 달러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부지는 500명 이상이 모이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하면서 민주적인 절차를 강조했고, 대다수 교민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의견 존중을 강조했다.



 - 소유권부터 한인회로 이전 해야

500명 교민 공청회 - 40명 설명회 - 교민 우편 투표 - 한인회 임원 방문 후 부지 결정 - 개인 소유 부지(?) 개발 추진.....
타카푸나 그래머 학교 임대 - 200만 달러 건축물 구입 - 홍영표 시골 사유지...

홍영표 한인회장의 한인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보가 시시때때로 변하고 있어 교민사회의 불안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최소 500명 교민 대공청회를 열어 한인문화회관 부지 결정 및 건립 방안을 결정짓겠다는  홍영표 회장의 후보 공약사항과 크게 어긋난 행보로 지난 달 개최된 50명 설명회 및 부지 선정(타카푸나 고등학교 교내 및 건물이 달린 대지 구매 방안)에 따른 교민투표는 이미 물거품이 되었다.  그리고 홍회장은 설명회 자리에서 교민들이 결정한 사항이므로 일이 잘못되도 교민들이 책임 질 일이라는 묘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또한 회장 취임식 때 임의로 발표한 교민 우편 투표 대신 7월 설명회에서 홍회장이 소리 높여 즉석에서 한인회 임원으로 구성된 교민 의견 수렴단 출범 및 7월31일까지의 부지 선정에 따른 의견 수렴 방안 발표 역시 그대로 잠수시켜 버렸다.

반면, 갑자기 8월1일 그는 본인의 소유로 알려진 오클랜드 쿠메우 지역 시골 농지 중 일부를 한인문화회관 건립지로 결정하고 랜 브라운 시장을 만나 농지 분할 및 회관 건립 승인에 따른 협조를 논의했다고 하면서 브라운 시장 접견 사진과 함께 전 교민지를 통해 대대적인 발표를 했다.  이로서 본 사안이 진행되면  교민들의 의견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교민들이 책임 질 사안은 아닌것으로 여겨진다.

교민들의 의견 수렴은 말장난으로 넘어가면서 갈팡질팡되는 한인문화회관 건립 계획을 교민들은 접하게 되면서, 홍영표 회장에 대한 신뢰도가 커다란 우려 사항으로 표면화 되고 있다.  문제는 오클랜드 교민들의 귀에도 생소한 타우파키(?) 지역에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을 짓는다는 발상으로 랜 브라운 시장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대지 분할 및 건설 승인을 요청했다는 한인회 보도 내용은 정상적인 뉴질랜드 사람이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왜냐하면 랜 브라운 시장이 스스로 결정지을 수 없는 권한 밖의 일이며, 또한 브라운 시장의 압력(?)을 받은 해당 커뮤니티 기관이 농지 용도 변경을 승인 하면서 유독 그 부지에 대하여 농지 분할은 물론 건물 건축의 사안은 한국에서도 쉽지 않듯이 뉴질랜드에서도 긴 시간을 요하면서 행정절차와 주민 동의가 수반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영표 회장은 모 교민지의 질의에 “오클랜드 서부지역의 급속한 개발로 그 일대가 곧 서브디비젼이 예정된 지역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인문화회관의 부지로써 홍영표 회장의 소유지인 농지 12에이커 중 2 에이커를 한인회에 기부한다는 약속은 미담이며 고마운 일에 속하므로 교민사회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수명의 부동산 전문 중개인에 따르면 홍영표 회장의 발표가 진심이라면 환영해야 마땅하며, 그러나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최우선적인 일은 12에이커 전 농지 중 2 에이커의 소유권을 채리터블 트러스트로 등록된 오클랜드 한인회로 등기하는 일이고, 농지 분할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분을 설정하여 공동 소유권 등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동 소유권 등기와 관련 어떠한 조건이 수반되지 않는 무조건적인 한인회 소유권이 인정되어야 함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이러한 절차는 농지 소유주가 결심하면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바로 시행할 수 있고, 이후에 랜 브라운 시장 및 관계 기관을 만나 농지 분할 및 회관 건설계획 등을 설명하고 승인 협조 요청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라고 했다.

홍영표 회장의 농지 기부는 시청 승인과 무관하게 기부해야 그의 순수한 기부 정신을 빛낼 수 있다고 한 중개인은, 만일 홍회장이 농지 분할 및 회관 건립에 따른 시청 승인과 농지 기부의 건을 연계시킨다면 홍회장은 사심으로 한인회를 이용했다는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즉 오클랜드 서부 외곽 쿠메우 지역의 농지를 농축산업 용도에 사용하지 않고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시청의 도시 개발을 기대하고 있는데, 본인의 농지를 예정보다 빨리 개발권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 농지를 기부하면서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건으로 접목시키려 한다면 문제는 심각한 양상을 초래하면서 불신의 교민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금년 5월 한인회장 선거 당시 홍영표 당시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임기 중 한인 문화회관 건립의 첫 삽을 뜨겠다고 하면서, 과거처럼 말로만 한인문화회관을 외치지 않고 실체적인 회관 건설을 교민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장담하면서 다소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교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홍회장이 제시한 구체적인 방안은 2년 임기 중 60만 달러를 한인회관 건립 비용으로 만들어 낼 것이며, 본인이 회장이 된다면 우선 본인을 포함하여 한인회 임원들이 솔선해서 10만 달러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부지는 500명 이상이 모이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하면서 민주적인 절차를 강조했고, 대다수 교민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의견 존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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