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마공원의 진실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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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마공원의 진실을 밝혀야

조기원 0 1639

지난 8 29일자 뉴시스 변해정 기자와 한국 전통 아카데미 임동빈 대표가 뉴질랜드에 한국테마 공원이 조성된다고 인터뷰를 했다. 임대표는 오클랜드에 5천평 부지에 정자, 오작교와 한국전쟁 참전 용사비등을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필자가 알기로는 임동빈 대표는 수 년 전에 코리안 가든 회원으로 가입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약 6개월이 지난 후에 본인 스스로가 탈퇴를 하여 현재는 비회원 이라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코리안 가든 사업을 한국 테마공원사업이라고 했을까? 어제 한 말 다르고 오늘 한 말이 다를 때 우리는 일구이언 이라고 말한다. 좀더 심하게 말하면 일구이언은 이부지자 라고 까지 말한다. 이부지자 란 뜻은 참으로 모욕적인 말이다. 그런 소리를 듣길 원치 않는다면 일구일언 하면 된다. 하지만, 편리한 대로 살게 마련인 것이 인간인지라 최근에는 너나 없이 말을 바꾸기를 예사로 한다.

 임 대표가 한국 뉴시스 변기자와 인터뷰한 기사를 읽고 필자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코리안 가든 회원으로 일을 해왔었고 누구보다도 한국 전통의 기술로 공원 내부에 벽체가 없는 구조물을 세움으로 뉴질랜드의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으면서 한국의 정서를 잘 표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코리안 가든에서 일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코리안가든이 아닌 한국 전통 아카데미 대표로써 한국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듯한 인터뷰를 했기 때문이다.

말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이 둘 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중이 잿밥에 쏠리는 마음과 염불에 쏠리는 마음이 따로따로 있다 보니까 일구이언을 하게 된다. 말 바꾸기가 개인도 아닌 박사란 이름표를 달고 한국 전통 아카데미 대표가 말이나 행동이 어긋난 짓으로 코리안가든 사업한국 테마공원 사업으로 바꾸어 비굴하게 인터뷰를 했을까?

 그런데, 임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올린 Eillot란 자 는 이런 테마 공원이 임대표 노력으로 오클랜드에 조성되는 양 임 대표의 글을 무슨 속셈으로 코리아 포스트게시판에 올렸는지 알 수가 없다. 임 대표는 맞지도 않는 명칭을 만들어 본인이 마치 그 사업을 주도하여 추진하는 양 떠들어 댔으니 본인 망신은 물론 지각 없는 박사 대표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우리 교민 사회에도 가까이 하기에는 불쾌하고 멀리하기에는 불편한 것이 리더(단체장)과 박사(지식인)라는 자들이다 이곳 저곳에 얼굴을 내밀고 다님으로 해서 지식인에 대한 평판은 좋은 편이 아니다. 심하게 말하면 형편없다.

 물론 모든 단체장, 박사가 그렇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다. 개중에는 예의 바르고, 자질 있고 능력 있는 단체장, 박사도 있다.

그러나 전부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조     

                                                    2011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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