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바람났어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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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바람났어요,-도와주세요

진명숙(가명) 0 1210

전 23살딸이구요. 아버지가 올해로 54세, 어머니는 50세 되세요

 

그런데 6월, 아니 그전부터 아버지가 외도를 하세요.

 

여자는 과부, 아니면 그냥 일반 아가씨인거 같아요. 이번년도 6월부터 아버지가 밤에 늦게 들어오시고

 

어떤때는 아예 바깥에서 잠을 자고 오셨어요.

 

그 여자는 과부같아요.

 

아버지 문자를 훔쳐본건 잘못인데, 엊그제도 문자가오고 10월10일쯤도 문자가오는데

 

우리사랑영원히, 보고싶다, 아침마다 이쁜 아가씨랑 출근하니 기분좋죠 등등의 장문의 문자가와잇구요

 

아주 시를 씁니다. 이여자가,

 

아버지가 외도를 하느데는 어머니의 탓도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집안일을 안하세요. 밥도 안하고 빨래, 청소도 안합니다.

 

청소는 제가 좀 하고 빨래는 아빠가 돌리고 널기는 제가 널고, 음식은 시켜먹거나 사먹어요.

 

아버지가 아침에 밥을 못얻어먹고다니고, 집에와도 밥이없으니 바깥으로 나도는건 당연하다고생각이

 

드는데, 그 여자문자를 보니까 화가나요. 물론 여자 혼자 그러는건 아니고 아버지도 맞장구를 치니까

 

같이 그러는거같은데, 뭐 사장님, 때됫으니 충전하실때 되지 않으셨나요

 

라는 말을 문자로하고 그럽니다. 둘이 관계도 가진것같은데

 

전 이여자 솔직히 가서 머리채라도 후려잡고싶어요. 문자보면 유부남꼬셔서 자기 만족채우려는 여자같고

 

물론 아버지도 이사람한테서 엄마가 못해주는 부분을 채우는거같긴한데요

 

아좀 심하게 짜증나고, 뭐라고 하고싶은데 이 여자 번호도 알거든요

 

문자로 욕을해주고싶기도하고 아 어떻게해야될까요

 

제가 밥하고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면 아버지가 집에 마음좀 붙일까요?...

 

아버지랑 얘기를 한번 해볼까요 ?.. 고민이 되네요

 

엄마는 아예 모르시구요. 엄마도 아빠랑의 관계가 약간 권태로운거같기도하고..

 

아빠는 겉으로돌고, 그러니까 제 입장으로서는 그냥 그 여자 잘라내고 엄마아빠가 다시 친구처럼 잘

 

지냈으면좋겟어요  솔직히 사랑까진 안바랍니다.

 

그 여자한테 어떻게 할까요... 욕이라도 해줄까요?

 

문자내용은

" 안녕? 휴일 잘 보내셨죠? 함께한 토요일 넘해피한 잔상에 오늘아침을 기다렸어요

 

당신이 보고파서, 당신도? 사랑은 생명의 꽃이라 우리 영원토록 그 꽃을 피워가리라

 

당신한테 늘 뷰티풀한 여인, 당신을 위하여 하트하트"

 

이런식의 문자가 옵니다.

 

화가나구요 머리채잡고싶어요

 

이여자한테 모라고 하고싶어요 어떻게할까요

 

띠어내고싶고 벌써부터 가정파괴범 같고,

 

물론 저도 밤늦게 다니구요, 그건 잘못된거고 백수고 한데..

 

이여자가 꼬리치는 모습 짜증나요

 

다른문자용

 

" 내마음에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빈 방이 하나있었는데 어느날 당신이 들어왓어요

 

 

그래서 난 당신이 언제든 편히 쉴수잇게 해주고자 방관리잘해 당신이 오래 머무르기만을 그렇게 할꺼죠?

 

오늘도 당신땜에 행복2배 낼봐요 하트" 이럽니다

 

어떻게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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