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의 계절.. 각 당의 총선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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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선의 계절.. 각 당의 총선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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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Key 총리는 국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제2차 세계대전 70주년, 한국전쟁 종전 60주년 및 갈리폴리 전쟁등 해외 개최 전쟁 기념 행사에 참전용사들의 참석을 위한 재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노동당은 금번 총선 선거공약으로 △ 적정 환율 유지를 위한 통화정책 시행, △ 투자 증대 등을 통해 국내 실업률을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John Key 총리는 새로운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4-8개의 과학 연구 프로젝트에 향후 4년간 NZ$6천만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Key 총리는 동 과학 프로젝트의 예로 △ 환경 친화적인 산업 생산 증대 방안 연구 △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 연구 △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연구를 제시했다.

Winston Peters 뉴질랜드 First Party 당수는 호주 소유의 ANZ, BNZ, ASB은행에 대해 뉴 자본의 지배권 확보를 추진하는 자당의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노동당은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향 후 7년 내로 자녀를 가진 맞벌이 부부에 대한 육아수당을 증액시키고(주당 $60 추가 지불), 육아휴가(Parental Leave)를 기존의 14주에서 6개월로 연장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민당은 지난주 6세 이하의 아동에 대한 무료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로써 향후 4년간 4천만 달러의 정부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Bill English 재무장관은 국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가구류, 생필품, 자동차등을 담보로 한 자금 대출을 금지하게 하는 등 사채업자들에 대한 법안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Bill English 재무장관은 정부보유 국영기업의 지분 매각 시 지분의 85~90%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보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노동당은 금년도 선거에서 집권할 경우, 뉴질랜드 노동법을 개정, 최저임금을 NZ$13에서 NZ$15로 인상시키며, 90일의 수습기간(90-day trial) 제도를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당은 총선을 위한 노동당 공약 중 세금 관련 정책으로 15%의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의 도입과 연 소득 15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에게 부과될 개인 소득세 최고율을 39%로 재도입 시키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노동당은 뉴질랜드의 자산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되는 것을 막고 국민들에게 세금 우대 조치를 부여하고, 국채를 상환하여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이라 밝혔다. 그 외의 세금 관련 공약으로는 5천 달러까지의 소득세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 과일 및 채소에는 GST를 부과하지 않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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