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재보선 선거에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뒤에서 폭행한 여인이 있었다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60대 할머니라네요..
15일 오후 2시쯤 일어난 일이라는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정전대비 시험훈련에서 박모라는 여인은
"시장 사퇴해, 빨갱이, 김대중 앞잡이" 등 어쩌구 저쩌구 소리치며
훈련을 참관하던 박 시장의 어깨를 주먹으로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는데..
근데 왜 때렸을까요?
더 기가 막히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8월에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을  어느 한 집회에서 폭행한 사실이 있다는군요..
할 말이 있으면 조용히 1인 시위를 하든지 할 것이지 교양없이 주먹이나
휘두르는 이 용감무쌍한 할머니는 겁을 완전히 상실한 것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