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잠자는 학생들’ 사연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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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잠자는 학생들’ 사연도 가지가지

드르렁 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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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에는 선생님 말씀 열심히 들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지만 학생들의 교실 내 취침은 만국 공통 현상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한 학생들은 책상 밑으로 들어가 의자에 등을 붙이고 누웠다. 아주 편해 보인다. 고수가 아닐 수 없다. 한편 다른 학생은 숨지 않고 당당하다. 아직 취해 있다는 ‘안내문’을 앞에 세워놓고 터프가이처럼 떳떳하게 잠을 잔다. 또 학생들이 피곤에 절어 단체로 자는 모습도 흥미롭고 눈뜨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특수 분장 도구도 눈길을 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자니 아주 평화롭다.

한편 맨 마지막은 교실 취침 사진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데, 사연을 알고 나면 마음이 짠해진다. 아이들은 학교와 집이 너무 멀어 이렇게 기절하듯 낮잠을 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진은 중국 황하 중류 부근의 오지인 황토고원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활동하는 자선 단체 사이트가 공개한 것이다. 사막화와 가난과 열악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아이들을 괴롭힌다고.
2 Comments
김치 2011.11.30 15:03  
맨 밑에 사진의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수업 중에 졸면 안되겠네요...
교민 2011.12.01 14:59  
도데체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짠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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