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이희경씨(39)는 최근 이유 모를 현기증과 어지럼증으로 하던 일을 미루고 방에 누워있는 빈도가 많아졌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가끔씩 발생하는 이런 증상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내년이면 40대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30대에서 40대로 접어들면서 느끼게 되는 건강에 대한 적신호는 혹시나 몸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번지게 된다.

연말이 되며 나이가 한 살 더해진다는 생각에 이씨와 같은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중년에 접어드는 나이라면 이러한 걱정은 더욱 심해진다. 때문에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이 연말이 되면 늘어난다. 그러나 무분별한 건강식품의 오남용은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제 1의 요소이기 때문에 검증된 건강식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