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자들이 숨기는 여섯가지 섹스 비밀

침대 위에서 그는 언제나 뜨거우며 적극적이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그가 감추고 있는 비밀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지. 모든 남자들의 마음속에 담겨 있는 6가지 섹스 비밀. 이 기밀 정보를 알아내어 남자친구를 놀라게 만들어 보자.

남자의 섹스 비밀 1 유혹당하는 것을 '갈.망.한.다'

대개 섹스는 남자들이 주도해야 하는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그가 몽정까지 하게 되는 상상 속 그림은 여자친구가 그의 위로 올라타는 장면이다. 적극적으로 섹스를 주도하는 여자를 떠올리는 것만큼 남자를 흥분시키는 일은 없다. 더욱 자주, 그리고 강렬하게 섹스를 요구하는 태도도 여기에 포함된다. 24살의 장지훈 씨의 고백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이 섹스를 원한다고 말하지 않아요. 분위기에 이끌려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임하죠.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섹스를 주도하는 여자를 만나 보지 못했어요. 전의 여자친구 역시 섹스를 주도한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섹스를 하고 싶으면 사전작업은 늘 제가 해야 했죠. 술을 마시고 분위기를 띄우고. 지금은 섹스에 수동적인 여자보다는 능동적인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비밀을 이용하자 쾌락의 섬으로 향하는 배의 선장을 남자만 하라는 법이 있나. 당신이 키를 잡아 보자. 둘만의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그에게 다가가자. 벨트 버클을 벗긴 후 바지를 서서히 내리자. 그리고 부드러운 당신의 손바닥을 이용해 그의 몸을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의 섹스 비밀 2 침대에서 몸을 멋지게 보이려고 한다
옷을 벗었을 때 남자들은 이두근과 배에 왕자를 새기는 것에만 신경쓰지 않는다. 섹스를 할 때 그들은 아랫부분을 드러내 보이길 원한다. 그것도 강하고 크게 말이다. 32살의 주영철 씨의 이야기다. “그게 크다는 건 남자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여자친구에게 크게 부풀어오른 그것을 보여주고 싶어하죠. 발기가 제대로 안되면 섹스를 피하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남자들이 여성 상위체위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누워서 섹스를 하면 배가 평평하게 보이는 것은 물론, 발기 상태가 회음부까지 모두 드러나게 되어 그것이 굉장히 크게 보이거든요.”

비밀을 이용하자 거울 앞에 서서 서로의 옆모습이 비춰지도록 자세를 잡아 보자. 당신은 벽이나 소파를 팔 다리로 버티고 잡는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가 삽입하는 것을 사이드 앵글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누워서 발을 그의 어깨 위에 올려 놓는 것도 좋다. 타이트하게 서로의 몸이 붙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이토록 과감한 자세를 거울로 확인하는 것은 그를 더욱 흥분시키게 만들 것이다. 스스로 삽입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강한 남자라는 느낌을 갖게 되어 발기도 훨씬 잘된다.

남자의 섹스 비밀 3 실제보다 더 많은 경험이 있는 척한다
“여자친구에게 구체적으로 몇 명이라고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실제보다 더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 봤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경험 없는 남자로 비춰지기는 싫더라구요”라고 29살의 차준호 씨는 말한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음과 같은 에로틱 공식을 믿는다. 경험이 적으면, 자신감이 적으며, 잘 못한다는 공식. 여자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노하우의 데이터 베이스가 없다면, 여자의 몸을 만족스럽고 완전하게 탐험할 수 없을 거라고 느끼는 것이다.

비밀을 이용하자 침대에서, 그의 손을 잡고 당신이 흥분되는 속도와 압력을 정확하게 보여 준다. ‘그래 여기야’, ‘더 천천히’, ‘더 세게’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가 제대로 해냈다면 칭찬해줘야 한다는 것.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당신은 만족을 얻게 될 것이고, 그는 당신을 완전히 황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남자의 섹스 비밀 4 섹스 중 쇼킹한 판타지를 꿈꾼다

자, 놀라지 말자. 남자들이 섹스를 하면서 자신의 파트너 외에 다른 사람에 대해 환상을 품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그것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하는 거의 반사적인 생각이다. 28살의 도민수 씨의 예를 들어보자. “제 여자친구는 굉장히 섹시해요. 그녀와의 섹스는 만족스러워요. 그래도 때때로 저는 사정하기 직전에 이전 여자친구나 사무실의 동료, 혹은 포르노배우까지도 상상하곤 해요. 머릿속에서는 다른 여자가 제 여자친구를 대신하는 거죠. 하지만 분명한 건 절대 여자친구에게 그걸 얘기하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마음이 상할 테니까요.”

비밀을 이용하자 남자친구의 상상 속 욕망을 다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당신은 그가 그런 환상을 갖고 있다는 것은 받아들여야만 한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고 느껴진다면, 조금 알아내 보자. 당신이 그의 판타지에 들어가고 싶다면, 섹스를 하는 동안 그의 판타지 중에서 당신이 나오는 섹시한 장면을 속삭여 달라고 말해보자. 만일 그가 거기에 대해 말하기를 부끄러워한다면, 당신이 먼저 당신의 판타지 중 하나를 그에게 말해보는 것이다. 용기를 얻은 그는 자신의 판타지를 털어놓을 것이고, 상상 속 뜨거움까지 더해져 두 사람의 열기는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다.


남자의 섹스 비밀 5 당신이 오르가슴을 느꼈는지 궁금해 한다

남자들의 성적인 만족은 부분적으로는 파트너가 흥분하는 걸 보는 데서 온다고 한다. 만일 그가 파트너의 고함이나 반응이 거짓이라고 의심하게 된다면, 주위가 산만해져 섹스가 덜 흥분스럽게 될 것이다. 26살의 나성원 씨의 이야기다. “저는 대학 때 여자친구가 패팅을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손가락을 움직여 그녀를 충분히 흥분시킨다고 생각했죠. 2년 정도 만난 후 헤어지고 나서야 좋은 척했다는 걸 알았는데, 정말 화가 났어요. 헤어진 다음에 다른 여자들과 데이트를 했었는데, 그들도 그런 척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이제 여자들의 반응을 믿지 못하겠어요.”

비밀을 이용하자 포르노 스타일의 신음을 하며 오르가슴을 가장하지 말자. 하지만 만일 당신이 섹스 중에 신음소리를 내고 싶다거나, 대담한 말을 하고 싶어진다면, 참지 말고 그렇게 하자. 당신이 좀더 구체적인 반응을 보일수록(그러니까 몸을 더 가까이 붙일 때나, 특정 부위를 터치할 때마다 신음 소리를 내는 일) 당신이 그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그는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섹스 비밀 6 새로운 것을 해 보자고 말하는 것을 수줍어한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터부시되는 뭔가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흔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그들은 여자친구가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할까 두려워 그런 식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들은 요구하지 않는다. 30살의 홍효석 씨도 마찬가지다. “제가 정말 해 보고 싶은 한두 가지 섹스 판타지가 있어요. 정상적이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여자친구와 역할극을 하는 거죠. 의사와 환자, 낯선 이방인의 섹스 등. 하지만 저는 그걸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어요. 말하자면 그녀를 존중하기 때문인데, 제가 이런 제의를 하면 분명히 충격을 받을 것 같거든요.”

비밀을 이용하자 만일 당신이 에로틱한 모험에 개방적이라면, 일단 그에게 먼저 당신의 섹스 호기심에 동참해 달라고 말하자. 힌트를 준다든지, 메모를 쓴다든지, 아니면 눈 딱 감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렇게 일단 당신이 마음을 먼저 열면, 그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음란한 생각들을 털어놓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음란한 요구가 당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라면? 약간 수위를 낮추면 된다. 예를 들어, 그에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공장소에서 몰래 섹스를 하고 싶은 판타지가 있다고 치자. 내키지 않더라도 단번에 거절하는 대신에, 그 상황을 조용한 거리에 세워 놓은 차 안에서 하는 것으로 바꿔 보는 것이다.

Tip 남자들이 침실에서 하는 거짓말 거의 모든 여성들이 이런 새빨간 거짓말 중 하나는 들어봤을 것이다

새빨간 거짓말 1 “전에 한 번도 없었던 일이야”
침대에서 남자들이 발기를 못하거나 너무 빨리 사정해 버렸다면, 당신 전에도 그에게 이런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

새빨간 거짓말 2 “너만이 나를 흥분시켜”
물론 아부다. 보통의 남자라면 90분마다 한 번씩 발기를 한다. 심지어 그가 자는 동안에도 발기는 된다.

새빨간 거짓말 3 “콘돔을 하긴 하는데, 다 너무 꼭 끼어서 말이야”
이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당신의 남자친구는 헐크가 아니다. 단지 6%의 남자들만이 XL사이즈의 콘돔을 필요로 한다고 콘돔회사는 말한다.

새빨간 거짓말 4 “너가 있는데 왜 자위를 하겠어?”
섹스에 관해 연구한 책 < Janus and Janus journal of sexual behavior!!!!!! >에 따르면 남자들의 95%는 자위를 한다고 한다. 흠.

새빨간 거짓말 5 “물론 그냥 안고만 있을 거야”
기억을 더듬어보라. 정말 안고만 끝난 경우가 있었나? 그걸 믿는 당신에겐 문제가 있다

섹스에 관해 뻔뻔스러워지기 시작하는 중년 남자들이 여성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물이 펑펑 쏟아져 나오느냐, 아니면 잘 안 나오느냐’ 하는 것이다.

일본어에 ‘시오후키’란 말이 있다.
신 세대는 잘 모르는 섹스 용어일지도 모르겠다.

성행위 때 여성에게서 나오는 분비물이 어찌나 펑펑 쏟아지는지 마치 고래 등줄기에 있는 분수구(噴水口)를 통해 뿜어내듯 한다는 뜻의 일본어다.
섹스 애니멀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에로스를 즐기는 그들이니만큼 성에 관한 표현들도 우리보다 종류가 많고 적나라하다.

그런데 남녀의 이런 클라이맥스에서 출현하는 증세들이 서로 잘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성교 도중에 일어나는 접촉감이 주종을 이루는 것이 여성의 성적 쾌감이라면, 남성의 경우는 여성의 그런 쾌감을 통해 반사적으로 얻는 정신적 만족이 그것을 대신한다.
여성이 섹스에 100% 만족하면 남성도 흐뭇하고 그렇지 못하면 우울해지는 것이 섹스의 특성이다.

남성의 경우는 삽입과 성교운동, 그리고 사정이라는 단순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되도록 오래 끌려는 이유는 바로 그런 정신적 이유 즉 성취감 때문이다.
묘한 버릇이지만 섹스 후 시트의 젖은 상태를 꼭 확인하고 싶어하는 남성들의 이상한 행동은 바로 그런 정신작용에 의한 것이다.

야뇨증 환자가 오줌을 싼 것처럼 시트가 흠뻑 젖어 있으면 크게 만족하는 반면에 그것이 뽀송뽀송하면 매우 실망하는 게 남성들의 일반적인 성심리다.
대체로 보아 여성을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만들려면 남자가 적어도 18분 이상 성교운동을 지탱할 만큼 조루성향이 아니어야 한다.
그리고 여성을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만드는 능숙한 솜씨가 필수적이다.
그러자면 자신의 쾌감 만들기보다 여성의 그것을 더 중요한 목표로 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최근 젊은 여성 중에는 이른바 원조교제로 생활비를 돈 많은 사장으로부터 얻어 쓰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들이 직업으로서 롱런하는 비결은, 남성이 욕탕에서 몸을 씻는 동안 시트에 오줌 한두 방울을 슬쩍 흘려놓는 것이라고 한다.그래야만 그것을 보고 흐뭇해진 사나이의 부름을 지속적으로 받아 원조교제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성기로 피가 몰리듯이 여성도 성적 흥분의 초기 단계에선 음부 주변 혈류가 평상시보다 10배가량 증가한다.
여기에 섹스에 의한 흥분의 제2단계인 신경성 흥분 상태가 되면 누적되는 긴장에 비례해서 성기에서도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한다.
곧이어 진짜 땀이 질 벽으로부터 펑펑 쏟아져 나온다. 이른바 흥분성 발한이란 생리현상이다.

그런데 체질적으로 땀을 잘 흘리는 여성이 있는 것처럼 가벼운 성적 자극에도 즉시 성기 충혈과 발한 생리를 보여주는 여성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성적 자극량이 많을수록 성기에 피가 몰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시간에 비례해서 질 분비물이 나온다.
이것은 운동이나 노동 후에 흘리는 땀과 거의 생리가 비슷하다.

생리학자들은 이를 인간의 성 중추가 시상하부에서 발한 중추 바로 옆에 존재하는 까닭에 그 공명효과에 의한 발한현상이라고 해석한다. 바꿔서 말하면 여성이 비지땀을 흘리듯 땀을 흘리지 않는 섹스는 만족한 섹스가 아니라는 뜻이다.

여성의 전신이나 질에서 땀의 홍수를 이루게 만들려면 그 땀의 원천인 성기 및 전신 충혈이 필수적이고, 그러자면 충분한 애무가 빼놓을 수 없는 성희이며, 동시에 여성의 성심리를 이완시키는 달콤한 사랑의 대화나 에로틱한 표현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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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비치 후리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