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 못한다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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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한국 내수용 쿠첸 압력 밥솥을 버젓이 수출용이라 판매하던 H

세상 어디에

수출용 제품 박스가 한글로 인쇄되어 있으며

제품상 모든 기능 버튼들이 한글로 인쇄되어 있는 수출용 정품이 있으리까…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화하여 전인류가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날이 온다면 몰라도.)

오래 전 이로 인하여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던 H
아직도 그 진위는 가려지지 않았으나

잠시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그때 그 날을 회상해 보자

1. 새 웅진 쿠첸 밥솥을 사고 보니...쩝 : 코리아포스트 웹게시판 2010-09-28자

http://www.nzkoreapost.com/board_free?mode=view&article_id=14529

2. 웅진 쿠첸 압력 밥솥은 ? : 코리아포스트 웹게시판 2010-10-18 자

http://www.nzkoreapost.com/board_free?mode=view&article_id=14576

이제 H는 더 이상 쿠첸 밥솥을 수입해 오지 않는다

정식 수출품인 쿠쿠제품을 수입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밥솥 주의보” 광고는
개가 웃을 일이 아닌가 !

"현명한 주부의 알뜰 구입요령"을 이리도 친절히 알려주시는 H

주의보

1) 구입시 반드시 수출용 정품 여부를 확인합니다.

한국내수용 밥솥을 이용하면 …

l 온도가 상승하게 되어 증기발생이 증가하여 고장이 나며 밥맛이 떨어집니다.

l 고장시 필요한 AS부품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판매한 모든 쿠첸 압력밥솥을
순수하게 구매한 고객을 엿 먹이는 광고 인가 ?

어찌 이런 광고를 낼수 있는 지
생각이 있는 것인지

모든 내수용 제품을 리콜해 주려는 것인가 ?.

아니면 끝까지 수출용 정품이었다고 우길 것인가…

모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 잊혀진다지만
양심은 어찌 할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