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바리 (nawabari 縄張 なわばり)

자유게시판


 

나와바리 (nawabari 縄張 なわばり)

써니 1 1006

국어사전은 영향력이나 세력이 미치는 공간, 영역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 정의 한다.

다시 말해 남의 침범·간섭을 허용하지 않는 영역 혹은 전문 분야를 뜻하며 요즘 이 말이 주로 쓰이는 곳은 지하조직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나와바리를 침범했다는 말은 구역에 들어와서 세금을 갈취했다는 뜻(조직별로 유흥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는데 그 구역을 침범했을 경우) 이다.

 

따라서 나와바리의 침입은 곧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요즘 한국은

'카카오 쇼크'로 이동통신 시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이르면 6월 중 카카오의 기간통신사업자 규정 여부가 결정 날 전망이라고 한다.

46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카카오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같은 기간통신사업자로 규정될 경우 자체 설비 구축 등 의무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카카오가 '보이스톡'을 출시한 이후 SK텔레콤 KT 등은 인터넷망 트래픽이 과부하되고 음성통화 수익이 급감한다는 이유로 반발해왔다. 만약 카카오가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이통사들이 주장하는 차별적 폐해는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카카오가 자체 통신 설비를 갖추거나 기존 이통 사업자 망을 사용한다면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무료로 서비스하는 카카오가 투자금을 늘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기간통신사업자로 전환될 경우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득보다 실이 큰 무모한 도전과 싸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요즘 뉴질랜드

교민 경기가 너무도 어려운 상황임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이런 현실이다 보니 돈벌이가 될 듯한 비즈니스에는 누구든 호시탐탐(虎視眈眈) 기회만을 노리고

결국 나와바리 싸움으로 번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구조는 강자 = 돈만이 살아 남는다고 들 한다.

그러다해도 남의 나와바리에 '무임승차'하여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식의 심보는 이제그만 !!

과욕(?)은 득보다 실이 클수도 있는 무모한 결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교민 경제
자신의 나와바리만이라도 잘 지키는 것이 어떨까

물론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한판 붙어야 겠지만….말이다.

 

침입은 곳 전쟁이기 때문이랄까 !

 

갑자기
2005
년 이영애 주연 영화
친절한 금자씨중 명대사가 생각난다.


 

~나 잘하세요~”     써니 ㅠㅠ.

 

1 Comments
김남철 2012.06.19 22:35  
어려운교민경제 힘내세요
포토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